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기업일반

최태원 "사회문제 해결 위해서는 사회적 가치 측정 선행되야"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19-07-31 18:03: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최태원 "사회문제 해결 위해서는 사회적 가치 측정 선행되야"
▲ 30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앞줄 왼쪽 5번째)과 사회적가치연구원 구성원들이 서울시 한남동 사회적가치연구원에서 열린 이전 개원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 SK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사회적 가치 측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SK그룹은 30일 서울시 한남동에서 사회적가치연구원(CSES) 이전 개원식을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사회적가치연구원은 서울시 역삼동 한국고등교육재단 빌딩에 사무실을 두고 있었으나 조직과 기능이 확대되면서 독립된 공간으로 확장 이전을 하게 됐다고 SK그룹은 설명했다.

최 회장은 이날 “사회문제가 해결되는 속도보다 사회문제가 발생 속도가 더 빠른 복잡한 경영환경 속에서 기업이 경제적 가치만 추구해서는 지속가능할 수 없다”며 “사회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가치 측정이 선행돼야 하기 때문에 사회적가치연구원을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다양한 주체들이 논의하고 협의하면 사회적 가치 측정의 표준화작업은 더 빨라질 수 있다”며 “이번 이전 개원을 계기로 사회적가치연구원이 사회적 가치 측정의 학문적 정립은 물론 글로벌 표준화를 위한 플랫폼과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 회장과 나석권 사회적가치연구원 원장을 비롯해 이재열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라준영 가톨릭대 경영학부 교수, 임성택 법무법인 지평 대표 변호사 등 이사진과 관련 전문가 60여 명이 참석했다. 

개원식은 사회적가치연구원의 외부 자문위원들이 연구원 발전을 위해 제언을 하는 토크 세션으로 시작됐다. 

이어 사회적가치연구원이 주최한 사회적 가치 학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과 수상작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됐다. 학계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공모전에는 176건의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사회적가치연구원은 SK그룹이 150억 원을 출연해 2018년 4월 설립한 비영리연구재단이다. 사회적 기업을 비롯해 공공기관 등 다양한 조직이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를 정의하고 그 가치를 화폐단위로 측정하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등 25개 공공기관과 함께 공통으로 적용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지표 제작을 연구하고 있으며 중국 국영기업 등을 관리하는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와 사회적 가치 측정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