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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팔문, 새만금개발공사 인사와 보수를 직무급제로 단일화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07-31 15:5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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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팔문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이 공공부문 최초로 직급제를 폐지한다.

새만금개발공사는 직무 중심으로 인사제도를 혁신하기 위해 8월1일부터 직급제를 폐지한다고 31일 밝혔다.
 
강팔문, 새만금개발공사 인사와 보수를 직무급제로 단일화
▲ 강팔문 새만금개발공사 사장.

이번 제도개편은 수평적 조직문화의 기틀을 마련하고 성과 중심으로 조직을 운영한다는 취지에서 단행됐다.

2018년 9월 설립된 새만금개발공사는 공공기관 최초로 개인별 직무의 난이도와 책임성을 토대로 보수를 지급하는 직무급제를 보수체계로 도입했지만 인사제도는 직급제로 운영해 왔다.

직급제는 역할과 권한에 따른 직급을 부여해 근속연수나 나이와 같은 연공서열적 요소가 임금이나 승진에 영향을 준다.

반면 직무급제는 나이나 근속연수에 관계없이 직무의 성격, 난이도 책임 정도에 따라 임금을 결정한다.

새만금개발공사는 서로 다른 성격의 두 가지 제도가 혼재돼 직무급제의 효과가 반감되고 조직과 인사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공공부문 직무급제 선도기관으로서 인사제도가 순수한 의미의 직무급제에 더욱 접근할 수 있도록 직급제를 폐지하고 직무급제로 보수와 인사제도를 단일화했다.

직급제 폐지와 더불어 인사관리를 직무급제 본연의 모습으로 운영하기 위한 탄력적 인사제도도 도입했다.

사내 직위공모제를 도입하고 조직구성원 권리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강팔문 사장은 "이번 인사제도 개편은 사람 중심이 아닌 일 중심으로 조직운영 형태를 전환한 것"이라며 "지속적 제도개선을 통해 역동성과 창의성을 담은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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