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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 직장 내 괴롭힘 근절 선언, 정윤모 "갑횡포 용인 없어"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19-07-31 11: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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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 직장 내 괴롭힘 근절 선언,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9111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윤모</a> "갑횡포 용인 없어"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가운데)이 박세규 감사(왼쪽 첫 번째), 채수은 노조위원장(왼쪽 세 번째)과 31일 부산시 남구 기술보증기금 본점에서 열린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근절을 위한 노․사․감 공동선언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술보증기금이 직장 내 괴롭힘 및 갑횡포 근절을 선언했다.

기술보증기금은 31일 부산시 남구 기술보증기금 본점에서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 근절을 위한 노․사․감 공동선언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공동선언식은 ‘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으로 불리는 개정 근로기준법이 16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을 근절하고 직원 사이 상호존중과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채수은 기술보증기금 노조위원장, 박세규 기술보증기금 감사가 공동선언식에 참석해 함께 갑질근절 선언문을 낭독했다.

선언문에는 △직원들의 인권보호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 근절 노력 △피해발생 때 직원 보호 및 재발 방지대책 마련 등이 포함됐다.

정 이사장은 “이번 선언식을 계기로 노·사·감이 긴밀히 협력해 직원들의 인격이 무시되는 어떠한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 행위를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를 위해 모든 임직원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채 위원장은 “우리 기금의 기저에는 직원 사이 존중과 배려의 소중한 문화가 자리잡고 있지만 괴롭힘과 관련된 세대 사이 인식의 차이 또한 존재한다”며 “폭언, 부당업무 지시 등 일체의 괴롭힘 행위는 근절되어야 마땅하기에 모든 괴롭힘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으로 엄중히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감사는 “이번 공동선언식은 기술보증기금 역사상 최초로 노·사·감 공동으로 준비한 자리로 기술보증기금이 직원 사이 존중과 배려문화를 더욱 확실히 하겠다는 엄중한 약속을 대내외적으로 선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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