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가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주요 전략을 담은 보고서를 내놨다.
KCC는 30일 보도자료를 내고 2018년부터 2019년 1분기까지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노력한 활동과 성과, 향후 미래 비전에 관한 내용을 담은 ‘2018-2019 KCC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 KCC는 30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주요전략을 담은 ‘2018-2019 KCC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관계자가 KCC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살펴보는 모습. |
KCC는 매해 GRI 기준, ISO26000, UN 지속가능개발목표(UN SDGs) 등에 맞춘 보고서를 외부기관의 검증을 거쳐 국내외 고객, 주주 등 이해관계자와 공유하고 있다.
GRI는 기업의 지속가능성 보고서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국제기구이며 ISO26000은 ISO(국제 표준화기구)에서 개발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관한 세계적 표준이다.
보고서에는 KCC의 지속가능 경영체계와 윤리·준법경영 노력, 이를 운영하는 기업지배구조가 소개돼 있다.
KCC는 지속가능 경영의 주요전략으로 △안전·환경책임 강화 △인재 중시 △지속가능한 기술혁신 △고객과 시장지향 △공유가치 창출 등 5가지 활동을 제시하고 그 성과를 중심으로 이번 보고서 내용을 구성했다.
KCC는 그동안의 노력을 바탕으로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2016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지속가능경영 100대 우수기업, 3년 연속 안전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국내 100대 사회공헌기업’으로 뽑히기도 했다.
KCC 관계자는 “KCC는 고객가치 실현, 협력업체와 동반성장 등을 통해 글로벌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통해 이해관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