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기타

효성중공업 주가 급등, 2분기 깜짝실적으로 기대감 높아져

석현혜 기자 shh@businesspost.co.kr 2019-07-29 19:04: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효성중공업의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29일 효성중공업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26일보다 10.69%(3100원) 오른 3만2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 초반부터 마감 때까지 강세를 유지했다. 
 
효성중공업 주가 급등, 2분기 깜짝실적으로 기대감 높아져
▲ 김동우 효성중공업 대표이사.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효성중공업은 2분기에 593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시장기대치를 웃도는 깜짝실적을 달성했다”며 “건설부문은 올해 수주잔고가 3조6천억 원으로 1군업체 수준의 수익성을 감안하면 현재 주가는 심각하게 저평가됐다”고 분석했다. 

효성중공업은 중공업부문도 전력변환기(PCS)를 자체제작해 에너지저장장치 마진을 확보하고 중국과 인도 법인이 흑자로 전환하면서 실적에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효성중공업은 올해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638억 원, 영업이익 593억 원을 냈다. 올해 1분기보다 매출은 12.5%, 영업이익은 173.1% 늘어났다. [비즈니스포스트 석현혜 기자]

최신기사

신협은 '글로벌' 새마을금고는 '지역 밀착', 서민금융 쌍두마차 상반된 브랜드 전략 왜
이재명에 김문수 한덕수까지, 정치테마주 롤러코스터 '점입가경'
SK텔레콤 해킹사고로 통신업계 판도 흔들, KT LG유플러스 추격 급물살
중국 미국과 'AI 패권 전쟁'에 승기 노린다, 인공지능 반도체 기술력은 한계
조기 대선에 숨어 있는 쟁점 '고령 리스크', 국힘 김문수는 어떻게 대응할까
마뗑킴·마르디·마리떼 로고만 봐도 산다, '3마 브랜드'가 MZ 사로잡은 비결
HS효성첨단소재 타이어코드와 아라미드 시너지 커져, 성낙양 임기 첫해 '순풍'
HD현대 아비커스의 레저보트 자율운항 마케팅 강화, 정기선 미래 먹거리 무르익는다
5대 제약사 1분기 실적 기상도, 유한·녹십자·대웅 '맑음' 한미·종근당 '흐림'
KCC 건자재 부진해도 도료와 실리콘 있다, 정몽진 '3각 편대'로 불황 극복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