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금감원 "일본계 저축은행과 대부업자의 영업축소 가능성은 낮아"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19-07-29 17:54: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융감독원은 일본의 경제보복에 따른 일본계 저축은행 및 대부업자의 급격한 영업축소 가능성은 낮다고 봤다.

금감원은 29일 ‘일본계 저축은행·대부업체의 여신 회수 우려 관련’ 보도참고자료를 내고 “일본계 저축은행 및 대부업자는 영업자금의 대부분을 국내에서 조달하고 있고 일본 자금의 직접 차입규모가 크지 않다”며 “이를 고려하면 경제보복에 따른 급격한 영업축소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금감원 "일본계 저축은행과 대부업자의 영업축소 가능성은 낮아"
▲ 금융감독원.

금감원에 따르면 일본계 저축은행들이 인수 당시 출자금을 제외하고는 일본 자금의 직접 차입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금감원은 출자금의 인출 또는 제3자 매각 우려를 놓고도 “적기 시정조치 및 대주주적격성 심사 등 견제장치가 있어 현실적으로 실현 가능성이 낮다”고 말했다.

일본계 대부업자의 전체 차입규모는 4천억 원으로 전체 대부업자의 차입 규모 11조8천억 원의 3.4%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금감원은 일본계 저축은행이나 대부업자들이 대출을 중단하거나 회수하더라도 국내 저축은행과 대부업자들로 충분히 대체할 수 있다는 것이 업권의 일반적 평가라고 바라봤다.

일본계 저축은행, 대부업자가 타당한 사유 없이 만기연장을 거부하면 급격히 건전성이 악화되고 평판이 손상될 우려가 있다는 점, 기한이익 상실 전 여신 회수는 어렵다는 점 등이 근거로 꼽힌다.

산와대부가 올해 3월 이후 신규영업을 하지 않고 있는 것을 놓고는 “이는 산와대부의 내부 사정 등에 따른 것으로 이번 일본 경제제재 조치와는 무관하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삼화페인트 오너 3세 김현정 부사장 최대주주로, 고 김장연 회장 지분 상속
'적기시정조치' 받은 롯데손보, 금융당국에 경영개선계획 제출
[현장] 민·관·정 경제 재도약 한뜻, 최태원 "모든 초점을 성장에 둬야" 김민석 "정..
[오늘의 주목주] '4분기 실적 호조' 셀트리온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현대무벡스..
코스피 2%대 강세 마감 사상 첫 4300선 돌파,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최고가
하나은행 만 40세 이상 직원 대상 특별퇴직 시행, 최대 31개월치 임금 지급
이재명 신년 인사회서 "국민통합 가장 중요한 과제", 국힘 장동혁은 불참
[현장] 복분자주와 신라 금관 만나다, 다이나믹듀오 멤버 최자가 꺼낸 '가장 힙한 전통'
수출입은행 본부장에 김진섭 이동훈 서정화 선임, 준법감시인은 박희갑
비트코인 1억2899만 원대 상승, 변동 폭 좁아지며 반등 가능성 나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