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삼성물산 국토부 시공능력평가에서 6년째 1위, 현대건설 대림산업 순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19-07-29 11:54: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물산이 전국 6만1천여 개 건설사 가운데 시공능력 1위로 평가됐다.

국토교통부는 29일 전국 건설사 6만1559개를 대상으로 공사실적, 경영상태, 기술력, 신인도 등을 종합평가한 ‘2019 시공능력 평가’에서 삼성물산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삼성물산 국토부 시공능력평가에서 6년째 1위, 현대건설 대림산업 순
▲ 이영호 삼성물산 건설부문 사장.

삼성물산은 6년 연속 1위를 이어가는 것이다.

현대건설과 대림산업은 지난해에 이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4위에는 GS건설이, 5위에는 지난해 4위였던 대우건설이 올랐다.

포스코건설(6위), 현대엔지니어링(7위), 롯데건설(8위), HDC현대산업개발(9위)이 뒤를 이었다. 호반건설(10위)은 이번에 새롭게 10위권에 진입했다.

국토부의 시공능력 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 실적, 경영상태, 기술력, 신인도를 종합 평가해 매년 7월 말 공시해 8월1일부터 적용된다.

발주자나 조달청은 이 평가를 근거로 건설업체의 입찰을 제한할 수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올해 토목건축공사업의 시공능력 평가총액이 248조8895억 원으로 지난해 238조3378억 원과 비교해 4.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시공능력 평가대상 건설업체는 총 6만1559개로 전체 건설업체 6만8781개 회사의 88%다.

개별 건설사에 관한 자세한 평가결과는 업종별 건설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