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HDC현대산업개발, 2분기 영업이익률 13.5%로 실적호조 지속

홍지수 기자 hjs@businesspost.co.kr 2019-07-26 16:33: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HDC현대산업개발이 2분기에도 영업이익률 13.5%를 달성하며 실적이 순항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4491억 원, 영업이익 1957억 원, 순이익 1507억 원을 거뒀다고 26일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1분기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93%, 순이익은 76% 증가했다. 
 
HDC현대산업개발, 2분기 영업이익률 13.5%로 실적호조 지속
▲ 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사장.

기존 현대산업개발이 2018년 5월 지주회사 HDC와 HDC현대산업개발로 분할돼 2018년 2분기 실적과 단순 비교는 어렵다. 

영업이익률은 13.5%로 1분기보다 2%포인트 올랐다. 부채비율은 115%로 1분기보다 38%포인트 개선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2분기에 수원 영통아이파크캐슬, 청주 가경아이파크 준공실적과 대전 아이파크시티 착공실적 등이 반영되며 직전 분기보다 실적이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2분기에 2735억 원 규모의 광주 화정아이파크 주상복합, 793억 원 규모 충남 당진 지역조합아파트 사업 등도 새로 수주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광운대 역세권 복합개발사업과 서울 용산역 전면공원 지하공간 개발사업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이룰 것”이라며 “개발사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차별화한 사업모델과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며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

최신기사

미국 'AI 데이터센터발 전력난' 이미 현실화, 빅테크 대책 마련 다급해져
이재명 '전기료 인상' 시사에 반도체·디스플레이 화들짝, 전력 직접구매·자체 발전 늘린다
플랜1.5 "대통령이 지시한 기후대응, 배출권 100% 유상할당해야 달성가능"
현대엔지니어링 수익성 회복에도 불안, 주우정 추가 비용 불확실성 '촉각'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차우철이 일군 롯데GRS 실적 고공행진, 롯데그룹 핵심 CEO로 위상 커진다
[현장] 환경단체 vs. 산림업계 갑론을박, "바이오매스는 재생에너지인가"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역대급 실적' 에이피알 김병훈 상여 '0원', 435억 배당 챙기고 주주환원 행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