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청와대 일자리수석 황덕순, 좋은 일자리 창출 과제 짊어진 노동전문가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19-07-26 16:09: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황덕순 신임 청와대 일자리수석비서관은 오랫동안 노동 분야를 연구하고 정부 노동정책에 관여한 정통 노동전문가로 평가된다.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은 26일 청와대 인사 브리핑에서 “황 신임 수석은 노동시장 양극화와 고용문제를 오래 연구한 전문가로 풍부한 현장 경험, 관련 분야 경험, 국정철학에 관한 깊은 이해를 통해 일자리 창출, 노동조건 개선 등 일자리 정책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와대 일자리수석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4047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황덕순</a>, 좋은 일자리 창출 과제 짊어진 노동전문가
황덕순 청와대 일자리수석. 

황 수석은 “문재인 정부에서 고용노동비서관, 일자리기획비서관으로 일해 개인적으로 영광스러웠는데 이번에 일자리수석의 중책을 맡아 어깨와 마음이 무겁다”며 “국민의 편안한 삶을 위해 일자리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더 많고 괜찮은 일자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 수석은 한국노동연구원 출신으로 주로 노동시장 양극화와 사회적 일자리 창출에 관해 연구했다.

노동분야 전문성을 인정받아 노무현 정부 시절에 빈부격차·차별시정위원회 비서관에 임명되기도 했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뒤 바로 고용노동비서관으로 발탁됐다 2018년 12월에 일자리기획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황 수석은 1965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 경성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같은 대학에서 경제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모두 취득했다.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조정실장과 고용보험평가센터 소장 등을 지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정부 국가인공지능위원회를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협력키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계 "노란봉투법 개정, 노사협의 우선해야",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이제 적자 넷마블은 잊어줘, IP 활용도 레벨업"
대신증권 "영원무역 골치덩어리 스캇, 올해 적자를 벗어나기 힘들다"
미래에셋 "하이브 멀리서 보면 희극, 장기적 사업 기대감"
대신증권 "한국콜마 다가온 성수기,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1500만 눈앞, '수익성 개선' 손정현 10% 이익률 재달성 목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