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24일 춘천교육지원청 창의교육지원센터에서 120여 명의 중고등학생과 함께 진로체험캠프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 KB국민은행이 춘천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체험캠프를 진행했다.
‘청소년의 멘토 KB!’ 진로멘토링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인 진로체험캠프는 다양한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 정보와 다양한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춘천을 시작으로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지역 청소년을 찾아가 1인 크리에이터, 프로그래밍, 법학분야 멘토와 함께 학교에서 만나기 어려운 새로운 분야의 하루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청소년에게 가장 인기있는 분야인 1인 크리에이터(미디어콘텐츠 창작자) 과정은 유튜브 크리에이터 그룹 ‘블라이미’가 멘토가 돼 콘텐츠 제작교육을 진행하고 학생과 함께 나만의 채널을 개설해 보는 시간을 보냈다.
4차산업혁명시대의 핵심교육인 프로그래밍 과정에서는 서울대 천재 해커로 불리는 프로그래머 이두희씨가 설립한 교육단체 ‘멋쟁이사자처럼’과 함께 관련 진로분야를 알아보고 코딩기법을 활용한 자기소개 페이지도 제작했다.
또 법학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을 위해 법무부 지정 교육기관인 한국법교육센터 전문가가 멘토가 돼 직업현장과 관련한 강연과 모의재판 등 직업체험교육을 진행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관심분야의 멘토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스스로 자신의 꿈을 개척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행복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더욱 폭넓게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