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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구미형 일자리는 일본 수출규제에서 경제활력 새 돌파구 제시"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19-07-25 18: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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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구미형 일자리는 일본 수출규제에서 경제활력 새 돌파구 제시"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경북 구미의 구미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상생형 구미 일자리 투자 협약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구미형 일자리 협약을 놓고 일본의 수출규제 상황에서 경제 성장동력을 마련한 것이라고 높게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25일 경북 구미의 구미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상생형 구미 일자리 투자 협약식'에서 "일본의 수출규제가 이어지는 가운데 '우리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구미형 일자리 협약이) 국내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바라는 산업계와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로 일본의 수출규제 압박 등 경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과 일본 수출규제 등 우리 경제의 대내외적 조건이 어려운 시점에 구미가 상생형 지역 일자리로 경제활력의 새 돌파구를 제시했다"며 "반세기를 맞은 구미국가산업단지가 도약의 기회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구미형 일자리가 상생형 일자리의 또 다른 모델을 제시해 제2와 제3의 구미형 일자리를 창출해 우리 경제의 새로운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구미형 일자리는 기업이 지역에 공장을 짓고 투자하는 대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공장부지를 제공하고 세금혜택, 근로자 생활기반시설을 지원하는 사회통합형 일자리정책이다. 

문 대통령은 "구미형 일자리는 상생형 일자리 가운데 최초로 4차산업혁명시대 제조업 부흥을 이끌 신산업 투자와 관련됐다"며 "2차전지산업은 소형과 중대형시장을 포함해 2025년까지 연평균 16% 이상 성장하고 관련 소재·부품산업은 연평균 30% 가까이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연관산업의 유치와 투자확대로 전기차 배터리 중심지로 성장하는 것도 가능해졌다"며 "1천 여 개의 직간접 일자리가 새로 생겨 지역 청년 인재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구미형 일자리 협약을 통해 LG화학은 약 5000억 원을 투자해 매년 6만 톤 규모의 2차전지 양극재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건설해 약 100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문 대통령은 "노사민정의 타협과 양보에 정부의 지원을 더해 기술경쟁력이 있는 기업의 국내 복귀는 물론 신규투자도 매력적이라는 점을 증명할 것"이라며 "구미형 일자리가 해외 진출기업의 국내 복귀와 신규투자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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