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최종구, '햇살론17' 출시 앞두고 "정책금융 대출도 적정금리 필요"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19-07-25 18:02: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0844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종구</a>, '햇살론17' 출시 앞두고 "정책금융 대출도 적정금리 필요"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2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고금리 대안상품 출시 준비상황 점검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정책금융이라도 적정한 금리로 대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2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고금리 대안상품 출시 준비상황 점검 간담회'를 열었다.

금융위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서민금융지원체계 개편방안’의 후속조치로 9월2일부터 ‘햇살론 17’을 출시한다.

햇살론은 20%대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저신용자 등을 위한 정책금융 상품이다. 대출조건은 금리 연 17.9%, 한도 700만 원이다.

연체 없이 성실하게 상환하면 분할상환 기간에 따라 매년 금리를 낮춰줘 실제 금리부담은 중금리 대출 수준인 16% 정도다.

최 위원장은 “고금리 대안상품의 17%대 금리가 과도하다는 우려가 있을 수 있다”면서도 “이번 상품은 저신용자에게도 상환능력 심사를 통한 적정금리의 대출이 경제적으로 바람직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 또 하나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서민을 위한 정책금융 상품이 ‘복지’와 ‘금융’의 경계에 있는 만큼 복지 또는 금융 한쪽의 시각만으로 바라봐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최 위원장은 “복지적 시각에서 금리가 낮을수록 이용자가 누리는 혜택은 커지지만 심사요건을 강화할 수밖에 없어 더 어려운 사람에게는 이용기회가 제약되는 측면이 있다”며 “정책 수혜자는 눈에 보이지만 탈락자는 보이지 않는 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고금리 대안상품은 20% 이상 고금리 대출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500만 명에 이르는 최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라며 “정책금융은 반드시 금리가 낮아야 한다는 고정관념에 도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석유 2차 최고가격제 시행, 휘발유 1934원·경유 1923원·등유 1530원
OECD 올해 G20 물가상승률 4% 전망, 한국 경제성장률 2.1%서 1.7%로 하향
정부 복제약 가격 16% 인하키로, 제약업계 "수익 악화·R&D 투자 감소 우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물적분할 후 '대산석화' 신설, 이후 현대케미칼과 합병
대한항공 앞으로 13년간 보잉 항공기 103대 도입 결정, 모두 54조 규모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7%대 하락, 코스닥 코오롱티슈..
농협금융 1조 규모 상생성장펀드 조성, 이찬우 "국가 성장 정책 뒷받침"
[현장] 일본 JCB 한국인 일본 여행객 공략, "일본 체험 제공' "매월 유니버설 5..
[채널Who] 처벌은 끝이 아닌 '교화'의 시작, 이재명 정부는 13세의 나이보다 그 ..
CPU 수요 증가에 기판주 수혜, 삼성전기 대덕전자 LG이노텍 기대감 인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