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LG생활건강, 고급화장품 호조로 상반기 실적 신기록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19-07-25 17:52: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생활건강이 2분기에도 영업이익 3천억 원을 넘어섰다. 상반기에 사상 최대 반기 실적을 냈다.

LG생활건강은 2019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8325억 원, 영업이익 3015억 원, 순이익 2115억 원을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2018년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0.9%, 영업이익은 12.8%, 순이익은 12.9% 늘었다.
 
LG생활건강, 고급화장품 호조로 상반기 실적 신기록
▲ 차석용 LG생활건강 대표이사 부회장.

2005년 3분기 이후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이 55분기 연속 늘었다. 영업이익도 2005년 1분기 이후 57분기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7073억 원, 영업이익 6236억 원, 순이익 4373억 원을 냈다.

2018년 상반기와 비교해 매출은 11.9%, 영업이익은 13.2%, 순이익은 13.9% 증가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반기 기준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라며 “고급 화장품인 ‘후’와 초고가 라인을 중심으로 제품군을 강화하고 있는 ‘숨’, ‘오휘’ 등의 브랜드들이 성장세를 이어간 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화장품사업에서 올해 2분기 매출 1조1089억 원, 영업이익 2258억 원을 거뒀다. 2018년 2분기와 비교해 매출 16.3%, 영업이익 16.3% 늘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고급 화장품 브랜드인 '후'가 궁중화장품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히 하며 2018년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이 24% 늘어났다”며 “후발 주자로 키워온 '숨'과 '오휘'도 초고가 라인 '숨마'와 '더 퍼스트'의 매출이 각각 67%, 43% 고성장해 브랜드의 고급 제품군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생활용품사업에서는 2분기 매출 3434억 원, 영업이익 282억 원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8%, 영업이익은 3.0% 증가했다.

LG생활건강은 올해 생활용품사업에서도 ‘고급화’ 전략을 통해 성과를 냈다고 분석했다. 또 국내와 함께 중국에서도 헬스엔뷰티숍 브랜드인 ‘왓슨스’와 중국 온라인 판매채널에서 성장세를 이어갔다.

음료사업에서는 2분기 매출 3803억 원, 영업이익 475억 원을 거뒀다. 2018년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5%, 영업이익은 4% 늘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음료사업에서 주요 음료 브랜드인 '코카콜라'와 '씨그램', '파워에이드' 등에서 적극적 홍보활동과 새 제품 출시로 시장 점유율을 높인데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LG생활건강은 2019년 2분기 기준으로 국내 음료시장에서 점유율 31.9%를 차지했다. 2018년 2분기보다 0.6%포인트 늘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코스피 1만 시대 언제 열릴까, 금리 변수에도 증권가 "반도체 2분기 어닝시즌에 답 있다"
인도네시아 니켈 증산 전망에 가격 하락세, 이동채 에코프로 하반기 실적 부담 커져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이 모두에게 'AI 세금' 부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주범으로 떠올라
LG전자 AI 데이터센터 냉각 설루션 사업 본궤도에, 이재성 하반기 빅테크 수주 '물꼬..
'임직원 교육'에 '기업 뿌리 홍보'도, 롯데 오뚜기 아모레퍼시픽이 '창업주 정신' ..
넷플릭스 한국서 OTT '체류시간 점유율 60%' 독주 모드, 시청자 붙잡는 힘은 'K..
HUG 사장 된 뒤 현장 자주 찾는 최인호, 경영평가 수직상승 딛고 주택공급 확대 온힘
[K생산적금융을묻다 현지기관⑤] 난양공대 석좌교수 조남준 "아세안 자원과 싱가포르 기술..
열대야에 수면시간 줄고 무호흡증 늘어, 기후변화가 초래하는 '나비효과' 주목
소노인터내셔널 코스피 상장 본격화, 상장예비심사 신청서 제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