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쿠팡, 재고 데이터베이스 오류에 따른 장애 10시간 만에 겨우 복구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19-07-24 18:07: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쿠팡이 주문 및 구매서비스 오류를 10여 시간 만에 복구했다.

쿠팡은 24일 오전 7시경부터 발생한 쿠팡 상품의 주문·구매 오류가 오후 5시경 완전히 복구돼 소비자들이 쇼핑을 하는 데 문제가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쿠팡, 재고 데이터베이스 오류에 따른 장애 10시간 만에 겨우 복구
▲ 쿠팡 웹사이트 캡쳐 이미지.

쿠팡 관계자는 “오후 5시를 넘어선 현재 쿠팡의 주문·구매서비스 오류가 완전히 복구된 상태”라며 “오전 11시경부터 오류가 복구되기 시작했고 오후 1시경부터는 일반소비자들이 쇼핑을 하는 데 문제가 없을 정도로 복구작업이 진행됐는데 시스템의 완전한 정상화 과정에 조금 더 시간이 걸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쿠팡 측은 “고객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관해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쿠팡 웹사이트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는 쿠팡에서 판매하는 모든 상품의 재고가 ‘0’으로 처리돼 상품의 주문과 구매가 안 되는 오류가 발생했다.

쿠팡 측은 이날 서비스 장애의 원인이 재고 데이터베이스와 관련된 기술적 문제라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마이크론 메모리반도체 공급부족 장기화 예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기대 높여
KT 사외이사 조승아 결격 해임에 후폭풍 예고, KT 사장 공모·이사회 결정 '무효 논..
[정시특집-대학바로가기] 건국대 정시 1351명 선발, 수능군·모집단위 변화
삼성전자 엔비디아와 모바일D램 적용한 AI 메모리 '소캠2' 개발, 전력소비 55% 낮아
전북은행 "행장 후보 박춘원 철저한 검증 거쳐 추천, 연내 선임 절차 마무리"
비트코인 시세 연말까지 '산타랠리' 전망 힘 잃어, 일본은행 금리 인상이 변수
유럽 산업계 탄소국경조정제도 확대 '불충분' 지적, EU 집행위에 추가 확대 요구
김범석 '미국식 대응'에 쿠팡 벼랑 끝으로, 조현아·스타벅스처럼 자승자박 늪에 빠지나
택배노조·과로사대책위 "쿠팡 김범석 '산재 은폐' 국회 청문회 열어야"
[현장] 팩트체크 플랫폼 '리팩트' 출범, 재생에너지 가로막는 '가짜뉴스' 퇴치 나선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