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구미형 일자리 위한 노사민정 상생협약, 장세용 "반드시 성공해야"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19-07-24 18:05: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구미형 일자리 위한 노사민정 상생협약, 장세용 "반드시 성공해야"
▲ 구미시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들이 24일 시청에서 노사민정 상생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이승관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장, 서한규 구미김천변호사회장, 김금순 구미여성단체협의회장, 김동의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구미지부장, 장세용 구미시장, 김태근 구미시의장, 고병헌 경북경영자총협회장, 조정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이경호 참터노무법인 구미지사장, 윤정목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장. <구미시>
장세용 구미시장이 구미형 일자리를 순조롭게 추진하기 위해 노동계, 기업계, 시민 관계자들과 상생협약을 맺었다.

구미시청은 24일 시청에서 ‘노사민정 상생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미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장세용 시장과 이승관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장, 조정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김동의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구미지부장 등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10명이 참석했다.

장 시장은 “구미형 일자리사업을 성공시켜 모두가 더불어 잘 살 수 있도록 구미시 노사민정이 최선을 다해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 시장은 이번 협약에서 ‘노사 상생, 원청·하청 상생, 지역 상생’이라는 슬로건을 세웠다. 

협약에 따라 구미시는 구미형 일자리가 지속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기업계는 투명경영을 실천한다. 지역인재 우선 채용, 적정한 고용형태와 근로시간 보장 등 지역을 배려한 경영방침도 추진한다.

노동계는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사갈등을 최소화하도록 힘쓴다.

시민들은 지역 갈등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노력한다. 

구미시는 25일 LG화학과 구미형 일자리의 기반이 되는 양극재 공장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김팔근 구미시 노사정책담당관은 "이번 투자협약은 구미시에 새로운 기업들이 찾아오는 시초가 될 것"이라며 "구미시는 기업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어떤 지원이든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오늘의 주목주] '중국 자체 AI 칩 개발' 소식에 SK하이닉스 4%대 하락, 코스닥..
[1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힘이 어깃장을 부려 잔칫날을 초상집으로"
비트코인 1억5190만 원대 횡보, '고래' 투자자 매도 이어져 약세 지속 가능성
삼성전자 2분기 파운드리 점유율 7.3%, TSMC와 격차 62.9%p로 벌어져
한국 일본 등 아시아 8월 제조업 위축, "미국 관세와 중국 염가 공세에 이중고" 
미·일 소부장 규제만 나오면 한국 반도체 '몸살', 전문가들 "소부장 국산화 시급, 골..
보령 1조 매출에 영업이익 700억 '수익성 문제', 김정균 카나브 약가인하 방어 과제
[현장] 금감원장 이찬진 "삼성생명 회계처리 잠정 결론, 조만간 감독원 입장 밝힐 것"
중국증시 굴기에 중학개미 돌아왔지만, '비야디도 역성장' 도처에 위험 신호
끝나지 않은 '홍콩 ELS' 여파, 금융수장 잇단 경계 발언에 시중은행 판매 재개 신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