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액상형 전자담배 '릴 베이퍼'와 전용 카트리지 '시드' 판매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한다.
KT&G는 릴 베이퍼와 시드 판매지역을 24일부터 전국 모든 도시로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 KT&G의 액상형 전자담배인 릴 베이퍼와 전용카트리지 시드, 향균파우치 제품사진. |
릴 베이퍼는 액상 카트리지 시드를 결합해 사용하는 CSV(폐쇄형시스템) 종류의 액상형 전자담배를 말한다.
KT&G는 24일부터 전국에 아직까지 입점하지 않은 CU편의점 4714곳과 서울에 있는 GS25와 세븐일레븐, 이마트24의 편의점 매장 5192개 등 모두 1만8074곳 매장에서 릴 베이퍼를 판매하게 됐다.
KT&G는 5월 서울·부산·대구에 처음으로 릴 베이퍼를 출시한 뒤로 7월1일부터 인천·대전·울산·광주·세종 등 주요 도시로 판매망을 확대해왔다.
KT&G 관계자는 "제품이 출시된 이후 수요에 발맞춰 판매처 확대 등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시장상황과 소비자 트렌드 등을 생각해 액상형 전자담배시장에서 릴 베이퍼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