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전남지사 김영록 "블루 이코노미 성과 위해 공직자 역량 집중해야"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19-07-23 15:57: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전남의 산업 육성전략인 ‘블루 이코노미’의 성과를 위해 공직자들의 역량 집중을 당부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23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실·국장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12일 대통령 행사에서 전남의 미래 비전인 블루 이코노미가 잘 준비됐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블루 이코노미가 용두사미가 되지 않도록 계획을 세우고 거기에 맞춰 집중해서 일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남지사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9902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영록</a> "블루 이코노미 성과 위해 공직자 역량 집중해야"
김영록 전남도지사.

블루 이코노미는 다른 지역보다 우위에 있는 바다, 섬, 하늘, 바람 등 전남의 풍부한 청색(블루)자원과 곳곳에 있는 역사와 문화자원을 활용해 전남의 지속적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김 지사는 12일 ‘블루 이코노미 비전 선포식’에서 에너지 신산업, 남해안 관광벨트, 바이오 메디컬 허브, 미래형 운송기기산업, 스마트시티 등 블루 이코노미 달성을 위한 5가지 중심산업을 제시했다.

그는 “5대 프로젝트를 먼저 내놨지만 그밖에도 전남에는 블루 자원이 많다”며 “각 실국마다 주요 프로젝트를 발굴해 전략을 확장하고 구체화하는 작업을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대통령이 블루 이코노미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해서 바로 국가사업에 반영되지는 않는다”며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와 바이오 메디컬 허브 구축사업 등이 국가계획에 반영되도록 치밀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