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시티 메이커톤' 포스터. <한국토지주택공사(LH)> |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스마트시티 아이디어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8월11일까지 ’스마트시티 메이커톤’ 행사에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스마트시티 메이커톤은 참가자들이 최대 5명을 한 팀으로 구성해 정해진 기간 안에 생활편의 향상,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스마트서비스를 개발하고 제작하는 경진대회다. ‘메이크’와 ‘마라톤’을 합쳐 메이커톤으로 이름 지어졌다.
이번 스마트시티 메이커톤은 ‘도시의 경쟁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주제로 진행된다.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해 정보통신기술(IT)을 융복합하는 기술 활용해 시민에게 필요한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혁신적 아이디어를 낼 수 있다.
8월1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접수한 뒤 아이디어 구현 가능성 등 사전심사를 통해 행사 본선 참가팀이 선정된다.
스마트시티 메이커톤 본선은 9월4~6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19)’의 세부행사로 2박3일 진행된다.
본선은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서 진행되고 대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을 결정한다.
대상 1팀은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상금 400만 원, 우수상 3팀은 각각 토지주택공사·한국수자원공사·킨텍스 사장상과 상금 100만 원, 장려상 6팀은 상금 50만 원을 받는다.
참가를 원하는 팀은 ‘WSCE 2019’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WSCE행사전담사무국 또는 이메일로 자세한 사항을 문의할 수 있다.
토지주택공사 관계자는 “공공과 민간, 시민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시민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스마트시티 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이번 메이커톤 대회를 마련했다”며 “메이커톤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퍼런스와 전시가 열리는 ‘WSCE 2019’ 행사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