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포천 글로벌 500대 기업 순위 15위로 작년보다 3계단 하락

조예리 기자 yrcho@businesspost.co.kr 2019-07-23 11:43: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의 글로벌기업 순위가 지난해보다 낮아졌다.

23일 미국 경제전문지 포천(Fortune)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포천이 선정하는 올해 ‘글로벌 500대 기업’에서 15위에 올랐다. 지난해 12위와 비교해 3계단 하락했다.
 
삼성전자, 포천 글로벌 500대 기업 순위 15위로 작년보다 3계단 하락
▲ 삼성전자 로고.

IT(정보기술)기업 가운데서는 미국 애플(11위)에 이어 2위를 나타냈고 한국 기업으로 유일하게 50위권에 들었다.

포천은 “삼성전자가 지난해 화웨이 등 중국 업체의 약진에 따른 스마트폰 경쟁 심화, 메모리반도체 수요 부진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냈지만 침착하게 이를 견뎌냈다”고 평가했다.

올해 1위는 지난해에 이어 미국 월마트가 차지했다. 중국 에너지기업 시노펙과 네덜란드·영국의 합작 정유사 로열더치셸이 뒤를 이었다.

중국 석유천연가스총공사(CNPC)와 중국 국가전망유한공사(SGCC),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 영국 BP, 미국 엑손모빌, 독일 폴크스바겐, 일본 도요타 등이 ‘톱10’에 포함됐다.

한국 기업은 SK그룹 지주사 SK가 지난해보다 11계단 상승한 73위에 올랐다. 현대자동차는 16계단 떨어진 94위를 차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

최신기사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선출, 김문수 56.53% vs 한동훈 43.47%
정의선 '현대차·기아 불참' 상하이모터쇼 방문, 7년 만에 중국 전시회 참석
법원, 카카오페이 '알리페이에 개인정보 전송' 시정명령 집행정지 가처분 인용
경찰 성남 새마을금고 1700억 규모 부당대출 조사, 허위 법인 20여 곳 동원
개인정보보호위 '알바몬 이력서 유출' 조사 착수, 2만2천여 건 규모
이재명 선거법 파기환송심 하루 만에 재판부 배당, 5월15일 첫 공판
미래에셋증권 "에스티팜 쌓여가는 CDMO 수주, 올리고 매출 증가 긍정적"
비트코인 1억3850만 원대 상승, 모간스탠리 투자 거래 플랫폼에 가상화폐 상장 검토
신세계에 '정유경 시대' 본격 개막, 내수 침체 뚫고 '몸집 키우기' 무거운 과제
르노코리아 4월 국내 판매 3배 늘어, 한국GM과 KG모빌리티 내수·수출 감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