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증권사, 금감원의 주식매매 거래시스템 개선사항 27개 모두 이행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9-07-22 17:47: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증권사, 금감원의 주식매매 거래시스템 개선사항 27개 모두 이행
▲ 금융감독원은 22일 발표한 ‘증권회사의 주식매매 내부통제시스템 개선 결과’에 따르면 국내 34곳 증권사가 주식매매 내부통제시스템과 관련한 27개 개선사항을 모두 마무리한 것으로 파악했다. <금융감독원>
국내 증권사들이 주식매매 거래시스템을 놓고 금융감독원의 개선사항을 모두 반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22일 발표한 ‘증권회사의 주식매매 내부통제시스템 개선결과’에 따르면 국내 34곳 증권사가 주식매매 내부통제시스템과 관련한 27개 개선사항을 모두 마무리한 것으로 파악했다.

금감원은 지난해 삼성증권의 배당사고 및 유진투자증권의 해외주식 매매오류사고 등을 대형 금융사고로 판단하고 모든 증권사의 주식매매 관련 내부통제시스템을 점검하는 등 후속조치를 취해왔다. 

금감원 관계자는 “전체 증권사를 대상으로 주식매매 관련 업무통제절차와 전산시스템 등과 관련한 개선방안을 마련해 현장검사를 추진했다”고 말했다.

2018년 5월에 실시한 최초 점검결과 34곳 증권사의 평균 이행률은 38.2%에 그쳤는데 이번 검사결과 이행률은 61.8%포인트 높아졌다.

개선사항은 주식매매 관련 전산시스템과 해외주식의 권리변동 업무처리절차의 적정성 등으로 구성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본시장의 신뢰를 훼손하는 금융사고에 적극 대응해 투자자 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증권업계와 손잡고 안전한 주식거래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