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오른쪽 두 번째)이 19일 서울 영등포 쪽방촌에서 삼계탕 배식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 NH투자증권 > |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혼자 사는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나눠주는 봉사활동을 했다.
NH투자증권은 19일 서울 영등포 NH투자증권 본사 주변 쪽방촌에 사는 독거노인과 자활 노숙인에게 삼계탕 700인분과 과일을 나눠주는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정 사장과 NH투자증권 임직원 60여 명이 참여했다.
정 사장은 “무더운 여름에 끼니를 거르지 말고 잘 이겨내시라고 보양식인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삼계탕 드시고 더운 여름철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지역사회에서 우리 이웃들이 밝은 미래를 꿈꾸고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NH투자증권은 쪽방촌 주민들에게 선풍기 30대를 전달했으며 영등포 쪽방촌 주민들에게 자활의 기회를 주기 위해 자활작업장 설치비용 1500만 원도 지원했다.
NH투자증권은 2013년부터 영등포 쪽방촌 나눔활동을 시작했다.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여름에는 보양식인 삼계탕, 겨울에는 연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