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자동차 관련 학과 교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현대차는 18~19일에 충남 천안에 있는 현대차 천안글로벌러닝센터에서 ‘2019 전국 교원 자동차 기술연수’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 현대자동차가 18~19일 충남 천안 현대차 천안글로벌러닝센터에서 ‘2019 전국 교원 자동차 기술 연수’를 진행했다. <현대차> |
대학교와 고등학교 등 전국 77개 자동차 관련 학과 교원 100명이 초청을 받아 연수에 참가했다.
현대차는 연수에서 베뉴와 신형 쏘나타, 쏘나타 하이브리드, 넥쏘 등 신차에 탑재된 엔진과 주행안전 기술, 편의장치 등 주요 신기술 관련 전문지식을 교육했다.
참가자들은 넥쏘에 탑재된 연료전지시스템과 원격 주차보조 등 다양한 신기술과 관련된 이론을 배우고 차량에 적용된 사례를 학습했다. 신형 쏘나타에 탑재된 빌트인캠과 디지털키 등 주요 편의시스템도 배웠다.
현대차는 “전국 교원 연수를 통해 현대차의 주요 신기술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고객만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교육기관이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하여 상생하고 동반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2005년부터 교육 기부 및 산학협력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하나로 ‘전국 교원 자동차 기술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