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뉴욕증시 3대 지수 모두 올라, 무역협상과 금리인하 기대감에 힘받아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19-07-19 08:40: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국 뉴욕증시 주요 3대 지수가 모두 올랐다.

미국과 중국 사이 무역갈등이 완화된 데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졌다.
 
뉴욕증시 3대 지수 모두 올라, 무역협상과 금리인하 기대감에 힘받아
▲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

18일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12포인트(0.01%) 오른 2만7222.9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보다 10.69포인트(0.36%) 상승한 2995.1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2.03포인트(0.27%) 오른 8207.24에 각각 장을 마쳤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뉴욕증시는 장 초반 ‘FANG’기업들의 부정적 소식에 하락세를 보였다”며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을 놓고 긍정적 발언을 하고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신호가 강해지면서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페이스북,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 등 FANG라 불리는 주요 정보기술(IT) 기업의 악재가 뉴욕증시를 장 초반 약세로 이끌었다.

넷플릭스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미국 내 유료 구독자 수가 12만6천 명 줄었다고 밝혔다. 넥플릭스의 미국 내 가입자 수 감소는 8년 만이다. 이날 넥플릭스의 주가는 10.27% 떨어졌다.

페이스북, 알파벳, 아마존 등과 관련해서도 G7 재무장관 회담에서 이 기업들의 유럽 내 매출에 세금을 부과하기로 합의하면서 알파벳 주가는 0.04% 오른 채 장을 마감했으나 페이스북과 아마존 주가는 각각 0.51%, 0.71% 떨어졌다.

뉴욕증시의 약세 분위기를 바꾼 것은 므누신 장관의 발언이다. 므누신 장관의 발언으로 미국과 중국 사이 갈등 격화 우려가 완화됐다.

므누신 장관은 CNBC와 인터뷰에서 “중국 측 대표와 전화통화를 할 것”이라며 “잘 되면 직접 만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월스트리트저널이 화웨이 문제로 중국과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졌다는 보도와 관련해서도 “화웨이 문제는 협상의 걸림돌이 아니다”고 말했다.

므누신 장관의 발언에 이어 연방준비제도 위원들의 금리 인하 시사발언도 이어졌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은행 총재가 “경제성장이 둔화되면 연방준비제도는 강력하게 행동해야 할 것”이라며 “재난이 일어날 때까지 기다리는 것보다 예방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 동결을 주장해 중도 성향으로 평가 되는 인물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