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공기업

김병숙, 서부발전과 미국 전력연구소의 발전설비 기술협력 논의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9-07-17 16:44: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병숙, 서부발전과 미국 전력연구소의 발전설비 기술협력 논의
▲ 한국서부발전 관계자들과 미국 전력연구소(EPRI) 관계자들이 16일 충청남도 서부발전 본사에서 발저설비분야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이 미국 전력연구소(EPRI)와 발전설비 분야 최신기술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병숙 사장은 16일 충청남도 본사에서 미국 전력연구소 관계자들과 함께 발전설비 분야 기술력 합작 등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서부발전이 17일 전했다.

김 사장은 “미국 전력연구소와 지속적 기술협력은 서부발전의 발전설비 운영과 정비기술 능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높이는 기회”라며 “한국 발전산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든든히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관련 분야 인재육성 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미국 전력연구소는 전력산업기술 개발을 하는 비영리 연구소로 1913년 설립됐다. 세계 40개 나라에서 1천여 개 에너지 관련 기업이 회원으로 가입했다.

서부발전과 미국 전력연구소는 이번 회의에서 복합화력 등 발전설비 분야에서 최신기술 개발 등에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서부발전은 검증된 WP-PM 기술을 바탕으로 미국 전력연구소, 미국 선진 발전회사 등과 함께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예방정비 관리모델인 글로벌(Global)-PM을 개발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2012년부터 합작해 과학적 예방정비 관리모델인 ‘WP-PM’을 개발하기도 했다. 2016년에는 가스터빈 정비기술과 예방정비관리 등 2개 분야에서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인기기사

[Who Is ?] 진양곤 16년 뚝심 '리보세라닙', HLB 글로벌 항암신약 성공할까 윤휘종 기자
테슬라도 현대차도 줄줄이 중국 LFP배터리 채택, 위기의 한국 배터리 대책은? 김호현 기자
리모델링 최대어 '우극신' 시공사 선정 눈앞, '건설사 빅4' 이유있는 컨소시엄 입찰 류수재 기자
LG엔솔 합작공장 캐나다서 비판 목소리 나와, “현지 일자리 보장 계약 없어” 이근호 기자
마이크론 AI 메모리반도체 우위 자신, 128GB DDR5 서버용 D램 최초로 공급 김용원 기자
LG화학 1분기 영업이익 2600억 내 67.1% 감소, 석유화학 적자 지속 류근영 기자
GS건설, 6천억 규모 전남 여수 ‘동북아 LNG 허브터미널’ 1단계 공사 수주 장상유 기자
TSMC 올해 AI 반도체 파운드리 매출 2배 증가 전망, 테슬라도 투자 경쟁 가세 김용원 기자
[미디어토마토] 윤석열 지지율 28.3%, 국회의장 선호도 추미애 40.3% 1위 김대철 기자
[조원씨앤아이]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이재명 39.3% 한동훈 21.9% 조장우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