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기타

"SK 현재 주가는 저평가", 투자형 지주사로 사업 포트폴리오 최적화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19-07-17 09:02: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 주식을 사도 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SK 주가는 순자산가치(NAV)보다 저평가돼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SK 현재 주가는 저평가", 투자형 지주사로 사업 포트폴리오 최적화
▲ 최태원 SK그룹 회장.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7일 SK 목표주가를 기존과 동일한 44만 원,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SK 주가는 16일 22만9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SK는 SK그룹의 지주회사다. 계열사들의 지분가치를 합산해 가치가 평가되는 지주회사 할인률을 감안해도 SK 현재 주가는 저평가된 것으로 파악됐다.  

김 연구원은 "SK 주가 수익률은 2019년 초반부터 시장 수익률인 14%보다 낮다"며 "SK 주가는 지주회사 할인율을 고려해도 2분기 순자산가치 대비 할인율이 52%로 저평가된 상태"라고 바라봤다.

SK는 2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23조8020억 원, 영업이익 1조2194억 원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6%, 영업이익은 25% 줄어드는 것이다. 

주요 상장 자회사인 SK텔레콤의 5G 가입자 선점을 위한 마케팅비용이 늘었고 SK이노베이션의 정제사업과 석유화학제품 판매에서 수익률이 감소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김 연구원은 "SK는 투자형 지주회사로서 사업 포트폴리오 최적화, 현금창출 등 투자 선순환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2분기 실적 부진을 고려해도 주가에 저평가요인이 과도하게 반영됐다"고 바라봤다. 

김 연구원은 SK 비상장 자회사인 SKE&S와 SK실트론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SK 실적 개선에 보탬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SKE&S는 2019년 영업이익이 10%포인트 늘 것으로 예상됐다. 2020년 미국 등을 통해 LNG 직접도입 비중을 확대하고 LNG발전소를 통한 생산을 늘려 중장기적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더해 SK실트론은 반도체업체와 장기계약 비중을 높이고 있고 전기자동차에 사용되는 실리콘카바이드 특수 웨이퍼를 통해 성장동력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SK는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98조2370억 원, 영업이익 4조844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과 비교해 매출은 3.2% 줄어들지만 영업이익은 3.3%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LG디스플레이, 중국 난징법인 차량용 LCD 모듈사업 1천억에 매각
비트코인 1억478만 원대 상승,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에 투자심리 개선 조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