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현대그린푸드 SCL헬스케어그룹과 협약, 박홍진 "건강식시장 선도"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19-07-16 10:29: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그린푸드 SCL헬스케어그룹과 협약, 박홍진 "건강식시장 선도"
▲  16일 서울 종로구에 잇는 하나로의료재단 종로본원에서 현대그린푸드 박홍진 사장(왼쪽)과 이경률 SCL헬스케어그룹 회장(오른쪽)이 업무협약을 맺은 뒤에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그린푸드>
현대그린푸드가 의료서비스기업 SCL헬스케어그룹과 손잡고 환자들을 위한 식단관리서비스를 선보인다.

현대그린푸드는 16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하나로의료재단 종로본원에서 SCL헬스케어그룹과 '헬스케어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SCL헬스케어그룹은 의료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임상시험 수탁기관인 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와 종합건강검진 전문기관 하나로의료재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홍진 현대그린푸드 사장과 이경률 SCL헬스케어그룹 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앞으로 △스마트 헬스케어서비스 모델 구축 △식단을 활용한 다각도의 임상 연구 추진 △고객의 건강한 삶을 위한 유·무형서비스 제공 등과 관련한 긴밀한 협력관계 등을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건강검진을 통해 지속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환자에게 건강식을 활용한 식단관리와 치료‧운동요법을 병행하는 '통합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하기로 했다.

박홍진 현대그린푸드 사장은 "앞으로 단체급식뿐 아니라 기업과 소비자 사이(B2C) 제품 개발에도 체계적 시스템을 활용해 종합 건강식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인기기사

화웨이 포함 중국 반도체 'HBM 연합' 구축, SK하이닉스·삼성전자 대안 찾는다 김용원 기자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롯데월드타워·몰 '포켓몬타운'으로 변신, '피카츄 아트벌룬'에 '퍼레이드'까지 남희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24%, 금투세 ‘찬성’ 44% ‘반대’ 38% 김대철 기자
일본 라피더스 2나노 파운드리에 자신감, AI 반도체 '틈새시장' 집중 공략 김용원 기자
시프트업 콘솔게임 '스텔라 블레이드' 대박 조짐, 하반기 기업공개 '청신호' 조충희 기자
유아인 리스크 ‘종말의 바보’ VS 정종연 없는 ‘여고추리반3’, 넷플릭스 티빙 조마조마 윤인선 기자
일본정부 네이버의 라인 경영권 배제 압박, 소프트뱅크 손정의 계략인가 조충희 기자
하이브 '어도어 경영권 탈취' 정황 증거 확보, 민희진 포함 경영진 고발 장은파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