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F&F 주식 매수의견 유지", MLB와 디스커버리 브랜드 매출 증가 지속

이정은 기자 jelee@businesspost.co.kr 2019-07-16 09:05: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F&F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의류회사 F&F는 ‘MLB’와 '디스커버리' 신발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F&F 주식 매수의견 유지", MLB와 디스커버리 브랜드 매출 증가 지속
▲ 김창수 F&F 대표이사.

박현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16일 F&F 목표주가를 10만5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15일 F&F 주가는 7만89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박 연구원은 “MLB와 MLB키즈, 디스커버리의 신발에서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2분기 매출도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을 것”이라고 파악했다.

F&F는 MLB와 MLB키즈 브랜드에서 매출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MLB 브랜드는 면세점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고 MLB키즈도 두자리 매출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MLB 브랜드는 6월 중국 티몰에 입점한 뒤 좋은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판매실적이 지속되면 중국 티몰에서 올해 하반기에만 매출 5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디스커버리 브랜드에서는 신발과 시즌 아이템 매출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2분기보다 올해 매출이 8~9% 정도 늘어났을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잡화 브랜드 ‘스트레치엔젤스’는 점포를 늘리면서 지난해 4분기부터 고정비용이 늘어나 올해 2분기 영업이익률이 높지 않았을 것으로 전망됐다. 

F&F는 올해 매출 8050억 원, 영업이익 107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20.4%, 영업이익은 17.1%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