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카카오, 이사회 열고 카카오뱅크 지분 추가 취득하기로 결정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9-07-12 19:30: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카카오가 카카오뱅크 지분을 추가로 취득하기로 했다.

카카오는 12일 이사회를 열고 콜옵션을 행사해 한국투자금융지주가 보유한 카카오뱅크 보통주 4160만 주를 인수하기로 결의했다.
 
카카오, 이사회 열고 카카오뱅크 지분 추가 취득하기로 결정
▲ 카카오는 12일 이사회를 열고 콜옵션을 행사해 한국투자금융지주가 보유한 카카오뱅크 보통주 4160만 주를 인수하기로 결의했다.

콜옵션을 행사하면 카카오의 지분율은 18%(의결권 기준으로는 10%)에서 34%로 늘어난다.

카카오는 공시를 통해 “이번 지분 취득은 카카오뱅크 설립 때 공동 발기인들이 체결한 공동출자약정서가 정한 데 따른 것”이라며 “주식 취득은 금융위원회의 심사 승인일 및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신고 심사 승인일 이후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금융위원회는 카카오의 카카오뱅크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6월 법제처가 카카오뱅크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대상에서 김범수 카카오 의장을 제외하면서 카카오가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통과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심사결과는 7월 말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정부 '외환은행 매각' 관련 '론스타 ISDS 취소소송' 승소, 배상금 0원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만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공동..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 원 인상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 압축, 12월4일 ..
CJ그룹 새 경영리더 40명 승진 임원인사, 작년보다 2배 늘리고 30대 5명 포함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풀무원 '일본 사업 적자'로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이우봉 내년 해외 흑자 별러
[오늘의 주목주] '하이닉스 최대주주' SK스퀘어 6%대 급락, 코스닥 에코프로 7%대..
메모리반도체 품절 사태가 중국 기업 키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물량 대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