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한국GM 카마로' '포드 익스플로러' 등 수입차량 830대 리콜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19-07-10 17:05: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GM 카마로, 포드 익스플로러 등 수입차량 830대가 리콜된다. 

국토교통부는 한국GM, GM아시아퍼시픽지역본부, 포드코리아 등 자동차회사가 수입 판매한 차량 5종 83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GM 카마로' '포드 익스플로러' 등 수입차량 830대 리콜
▲ 한국GM이 수입해 판매한 ‘카마로’.

한국GM이 수입 판매한 카마로 483대와 GM아시아퍼시픽지역본부가 수입 판매한 캐딜락ATS, 캐딜락CTS 191대는 전동식 조향장치 안에 든 구동모터 작동 부품(토크 센서 커넥터 핀)이 잘못 조립돼 운전자가 저속으로 주행할 때 핸들이 무거워지는 결함이 발견됐다. 

한국GM은 6월28일부터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구동모터 작동 부품과 핸들을 교체해 주고 있다. 

캐딜락 차주는 12일부터 캐딜락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포드코리아가 수입 판매한 익스플로러 5대는 뒷바퀴를 고정해주는 부품(리어 서스펜션 토우 링크)이 파손돼 주행 중 소음이 발생하거나 조향과 차량 제어에 문제가 생겨 충돌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포드코리아는 12일부터 전국 지정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부품을 교체해 준다. 

이번 리콜과 관련된 회사는 차량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리콜 내용을 알리게 된다.

차량 소유자가 결함을 자비로 수리했다면 판매 회사에 수리비용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해외 건설수주 고전에도 삼성EA GS건설 호조, 현대건설 대우건설 아쉬워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교보생명 승계 시계 바삐 돌아가, 신창재 두 아들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국회 이제는 경제위기 대응, '반도체 지원' '전력망 확충' 'AI 육성' 입법 재개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