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기아차, 러시아 자동차시장에서 5월 점유율 늘려

백설희 기자 ssul20@businesspost.co.kr 2015-06-09 17:54: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차의 쏠라리스(엑센트)가 러시아 자동차시장에서 판매1위에 올랐다.

현대기아차는 러시아에서 현지생산을 계속 유지하면서 자동차시장 점유율도 늘리고 있다.

9일 유럽기업인협회(AEB)에 따르면 쏠라리스는 5월 러시아 자동차시장에서 1만654대가 팔려 4개월 만에 판매1위에 올랐다.

  현대기아차, 러시아 자동차시장에서 5월 점유율 늘려  
▲ 러시아에서 판매중인 현대차 쏠라리스(엑센트).
2위는 현지업체 라다의 그란타(8471대), 3위는 기아의 뉴리오(7460대)가 각각 차지했다.

올해 누적판매 대수를 보면 그란타가 4만9542대로 쏠라리스 4만4455대를 5087대 차이로 앞서고 있다.

하지만 최근 쏠라리스 판매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러시아시장에서 처음으로 연간판매 1위에 오를 가능성도 있다.

현대차는 지난달 러시아 자동차시장에서 총 1만3613대를 팔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 줄었다. 기아차는 1만2355대를 팔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감소했다.

그러나 지난달 러시아 자동차 수요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6%나 급감한 것을 고려하면 선전한 것이다.

GM은 지난 3월 말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생산공장의 가동을 중단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판매량이 64.7%나 줄었다.

아브토바즈르노닛산 그룹(-31.1%)과 폴크스바겐그룹(-48.8%), 도요타그룹(-38.1%) 등 대부분 업체의 판매량도 같은 기간 큰 폭으로 줄었다.

경쟁업체들의 판매량이 상대적으로 크게 줄면서 현대기아차의 러시아 시장점유율은 늘어났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5월 러시아 자동차시장에서 각각 10.8%와 9.8%의 점유율을 기록해 합산 점유율이 20.6%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러시아시장의 루블화 폭락과 경제불안 등으로 경쟁기업들은 생산과 판매를 줄이거나 철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현대기아차는 현지 생산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면서 수출물량을 줄이는 방식으로 루블화 폭락에 따른 환차손에 대응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노조 5월 총파업 예고, "3월 중 찬반투표 실시해 쟁의권 확보 추진"
국민연금 국내 주식 의결권 일부 민간 운용사에 이전 추진, "책임활동 강화"
중동 불안에 석유 유통 범정부 특별점검, "불공정 및 불법행위 집중 단속"
한국투자증권 MTS 일부 계좌서 잔고 조회 오류 발생, "빠른 정상화 노력"
코스피 9%대 반등해 5580선 마감, 원/달러 환율도 1460원대로 내려
[오늘의 주목주] 'UAE의 천궁-Ⅱ추가 도입 요청' 한화시스템 상한가, 코스닥 솔브레..
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에 김경수 단수 공천, "지역 균형발전 이해도 최고"
[5일 오!정말] 민주당 박지원 "국힘 도보행진은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꼴"
[채널Who] 데이터센터 시장 꼴찌의 반격, SKT 대표 정재헌이 100조 규모 'AI..
포스코퓨처엠, 3570억 들여 베트남에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 구축 결정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