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신한은행, 일부 영업점 영업시간 8월5일부터 1시간 늦춰 운영

고우영 기자 kwyoung@businesspost.co.kr 2019-07-09 11:09: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은행이 일부 영업점의 영업시간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1시간 늦춰 운영한다. 

신한은행은 ‘굿타임뱅크(Good Time Bank)’를 8월5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신한은행, 일부 영업점 영업시간 8월5일부터 1시간 늦춰 운영
▲ 신한은행은 ‘Good Time Bank’를 8월5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신한은행>

'Good Time Bank'는 방문하는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과 거래유형에 맞춰 업무시간을 유연하게 적용하는 영업점이다.

영업점을 이용하는 고객의 거래 특성에 초점을 맞춰 기업형 점포(주거래 기업 고객 중심)와 상가형 점포(대형상가와 상업지역의 자영업자 고객 중심), 오피스형 점포(오피스지역의 직장인 고객 중심)형태로 나눠 운영된다.

신한은행은 “‘탄력점포(은행의 일반적인 영업시간과 달리 저녁시간대나 주말에도 문을 여는 점포)’ 개념을 일반 영업점으로 확대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시범 운영되는 점포는 광화문지점과 분당중앙금융센터지점, 가양역기업금융센터지점, 가양역지점, 목포대학교지점으로 모두 5개다. 

이들 점포는 오후 4시 영업마감 뒤 고객들의 영업점 방문 수요가 많은 지점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기존의 영업시간에 방문할 수 없던 고객들이 영업시간의 변경으로 편하게 은행을 방문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의 은행방문 시간대 등을 분석한 것을 토대로 다양한 운영시간을 마련해 영업점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

인기기사

화웨이 포함 중국 반도체 'HBM 연합' 구축, SK하이닉스·삼성전자 대안 찾는다 김용원 기자
암모니아 추진선 기술도 중국에 잡힐 판, HD한국조선해양 '선두 유지' 안간힘 류근영 기자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24%, 금투세 ‘찬성’ 44% ‘반대’ 38% 김대철 기자
일본정부 네이버의 라인 경영권 배제 압박, 소프트뱅크 손정의 계략인가 조충희 기자
영화 ‘범죄도시4’ 이틀 만에 100만 명 돌파 1위, OTT ‘눈물의 여왕’ 1위 지켜 김예원 기자
마이크론 '미국 메모리반도체 재건' 주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의존 낮춘다 김용원 기자
나경원표 ‘2억 지원’ 헝가리식 저출산 대책 법안, 현실화할 가능성은? 이준희 기자
LG디스플레이 3분기부터 흑자전환 전망 우세, 올레드 패널 판매 증가 김바램 기자
'화려하게 다듬었다', 제네시스 GV70 부분변경 모델 디자인 공개 허원석 기자
하이브 “민희진이 어도어 아티스트 볼모로 협박, 경영권 탈취 빌드업” 조승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