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의 기업대출 대폭 늘어, 대기업 비중 여전히 높아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9-07-08 17:31: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의 기업대출 대폭 늘어, 대기업 비중 여전히 높아
▲ 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종합금융투자사업자 기업신용공여 현황’에 따르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의 기업 신용공여(대출) 규모는 2월 말 기준 10조 원으로 2013년 말(4천억 원)보다 크게 증가했다. <금융감독원>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의 기업 신용공여 규모가 늘어났지만 여전히 대기업 대출비중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종합금융투자사업자 기업신용공여 현황’에 따르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의 기업 신용공여(대출) 규모는 2월 말 기준 10조 원으로 2013년 말(4천억 원)보다 크게 증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증권사가 기업금융시장에서 적극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2013년 10월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제도를 도입한 이래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지정된 증권사가 7곳으로 늘어나면서 기업 신용공여 규모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기업 신용공여 가운데 중소기업 신용공여 규모는 3조934억 원으로 30.9%에 그친 반면 대기업 대출이나 대기업 기업금융에 쓰인 자금은 6조9087억 원으로 69.1%에 이르렀다.

금감원 관계자는 “그동안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의 신용공여 규모가 양적으로 늘어났지만 제도 취지에 맞는 기업금융 제공자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할 것”이라며 “스타트업이나 벤처기업에 자금공급을 늘릴 수 있도록 다양한 유인 방안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종합금융투자사업자는 투자자 신용공여 외에 기업 신용공여, 헤지펀드 신용공여 등 사업을 할 수 있다.

현재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지정된 증권사는 KB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 미래에셋대우, 메리츠종금증권, 신한금융투자 등 7곳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HD현대 1분기 영업이익 2조8천 억으로 120.4% 증가 '역대 최대'
[현장] EU 사이버복원력법 시행 초읽기, 블랙덕 "유럽 진출 기업 보안체계 내재화해야"
중소중견 게임사 덮친 경영악화 '늪', 'AI 효율화'로 생존 활로 모색
삼성전자에 부품 공급 '갑질' 브로드컴, 과징금 불복 소송서 패소
미중 정상회담에 미국 기업인 경제사절단 대거 참여, "중국 규제 논의에 중요한 기회"
경제부총리 구윤철 "삼성전자 파업 절대 안 된다", 총파업 전운에 '긴급조정권' 발동하나
한화솔루션 포함 태양광 업체 미국 정부에 에티오피아산 패널 조사 촉구, "중국산 우회로"
메모리반도체 호황에 증시 '양극화' 뚜렷해져, JP모간 "2028년도 강세 지속"
[오늘Who] 신한은행 서울시금고 수성전 '완승', 기관영업 '사기충천' 정상혁 인천시..
'마이크로바이옴 선구자' CJ바이오사이언스 방향 전환, 윤상배 '미래'보다 '생존'에 방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