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이 카카오페이와 손잡고 보험료를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DB손해보험은 ‘카카오페이 송금 서비스’를 이용해 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해 장기보험에 가입한 일부 고객에게 시범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 DB손해보험은 ‘카카오페이 송금 서비스’를 이용해 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해 장기보험에 가입한 일부 고객에게 시범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 DB손해보험 > |
카카오페이 송금 서비스는 카카오페이 애플리케이션에서 ‘카카오페이 머니’를 충전한 뒤 이용할 수 있다. 생체인증 또는 비밀번호만으로 원하는 상대방에게 송금을 할 수 있다.
DB손해보험의 고객은 새 시스템이 모든 보험 상품에 도입되면 카카오 페이 송금 서비스를 이용해 생체인증 또는 비밀번호만으로 수수료 없이 간편하게 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게 된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카카오페이 송금 서비스를 2019년 3분기에 모든 보험 종목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카카오페이 송금 서비스를 통해 보험료를 직접 납부하는 고객은 높아진 결제 편의성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