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충청북도, 157억 투입해 충북혁신도시를 맞춤형 스마트시티로 조성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19-07-08 11:55: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충청북도가 충북혁신도시를 맞춤형 스마트시티로 조성한다.

충청북도는 8일 충북혁신도시 태양광기술센터에서 스마트시티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최종 보고회를 열고 4대 전략 11대 추진 과제를 확정했다.
 
충청북도, 157억 투입해 충북혁신도시를 맞춤형 스마트시티로 조성
▲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이 사업에는 앞으로 3년 동안 157억 원이 투입된다.
 
4대 전략은 △이동이 편리한 모빌리티 도시 △주민 공감의 생활안전 도시 △스마트 체감의 문화도시 △혁신실험의 에너지 창의도시 등이다.

이를 위해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전기 자전거 100대를 도입하고 차량 흐름을 개선하기 위한 지능형 교통체계를 구축하며 주차장 상황을 실시간 확인 가능한 스마트 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스마트시티 특화단지에는 스마트가로등, 지능형 폐쇄회로(CC)TV, 사물인터넷(IoT) 비상벨 설치를 비롯해 아이 안심 스쿨존 조성, 통학 차량 아이 위치 알리미 서비스 제공 등도 이뤄진다.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상가와 공공기관 위치 등 도시정보를 제공하고 야간 경관을 연출하는 미디어 거리도 조성한다.

또 진천 친환경 에너지타운의 기존 시설을 개선해 소규모 전력망을 구축하고 스마트 다목적 버스 쉼터 조성, 전기차 충전소 플랫폼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스마트 서비스 제공으로 혁신도시의 정주 여건이 빠르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유안타증권 "중국의 한화오션 미 자회사 제재 영향 거의 없어, 제재 확대 땐 오히려 한..
최근 5년간 20대 건설사 현장서 148명 사망,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순으로 많아
TSMC 차세대 1.4나노 공장 투자 앞당겨, 삼성전자 인텔과 '3파전' 지속 예고
삼성전자 확장현실(XR) 기기 '프로젝트 무한' 22일 공개, 250만원대 추정
[상속의 모든 것] 유언대용신탁과 취득세
미 국방부 군부대 위협하는 재난에도 기후대응 축소, "기후변화는 헛소리"
민주당 '박성재 영장 기각'에 격앙, 정청래 "법원의 내란옹호인가, 조희대 답해보라"
SKC SK엔펄스 흡수합병, "고부가 반도체 후공정 중심으로 사업구조 개편"
인텔 HBM 없는 인공지능 GPU 출시 예고, '엔비디아와 경쟁' 포기 안 했다
DB증권 "삼성전자 반도체 호황 지속, 내년 영업이익 64조로 78% 증가 전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