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최종구 "아시아나항공 분리매각에 관심 두지 않고 있다"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19-07-07 15:34: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아시아나항공의 분리매각에 관심을 두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최 위원장은 5일 열린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아시아나항공의 분리매각을 염두에 두고 있냐는 질문에 “분리매각에는 관심을 지니고 있지 않다”고 대답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0844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종구</a> "아시아나항공 분리매각에 관심 두지 않고 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5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열린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는 이사아나항공 매각공고와 관련해 “충분한 능력을 갖춘 항공산업 원매자가 있을지가 가장 중요하다”며 “원매가자 괜찮은데 한 두가지 부족하면 보완해주는 방법도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최근 한국과 일본의 관계 악화로 일본 자금이 빠져나간다고 해도 큰 차질을 빚지 않을 것으로 봤다. 

최 위원장은 “대출, 채권 및 자본시장 투자, 송금 제한 등을 살펴봤지만 일본 자금이 빠져도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며 “앞으로 일본이 어떤 조치를 취할지 알 수 없지만 부처별로 가능한 상황을 점검하고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악의 경우 한국 기업에 공급된 일본계 자금이 롤오버(만기연장)를 하지 않거나 신규대출을 끊는다고 해도 대처에는 아무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며 “2008년과 달리 거시경제, 금융시장, 지표 등이 모두 안정적이고 신인도도 높아 다른 데서 빌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인터넷전문은행은 10월까지 예비인가 시청을 받기로 했다. 애초 3분기에 인가신청을 받아 4분기에 심사를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는데 이보다 한 달가량 늦춰졌다. 

최 위원장은 “토스뱅크와 키움뱅크에게 예비인가 탈락 사유를 자세히 설명했고 보완한 시간을 충분히 주기 위해 기존에 짰던 일정을 다소 미뤘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4월 총선 출마설은 선을 그었지만 여지는 남겨놓았다.

최 위원장은 “국회의원을 생각해 본 적이 없다”며 “공직을 과분하게 오래 하고 중요한 직책을 했는데 또 다른 공직을 노린다는 것은 저한테도 맞지 않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관심과 자신이 없는 것이지 출마가 두려운 것은 아니다”라며 “국회의원을 하려면 고향인 강릉에서 해야지 비례대표 출마는 절대 일어날 일이 없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9200만 원대로 소폭 하락, 주식 시장으로 자금 빠지며 추가 하락 전망
이재명,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야권 반대에 "이전 정부서도 최적지 확인"
132주년 '철도의 날' 맞은 K철도, 탄소중립 역할 커지는데 '전기요금 체계'는 여전
코스피 1만 시대 언제 열릴까, 금리 변수에도 증권가 "반도체 2분기 어닝시즌에 답 있다"
인도네시아 니켈 증산 전망에 가격 하락세, 이동채 에코프로 하반기 실적 부담 커져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이 모두에게 'AI 세금' 부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주범으로 떠올라
LG전자 AI 데이터센터 냉각 설루션 사업 본궤도에, 이재성 하반기 빅테크 수주 '물꼬..
'임직원 교육'에 '기업 뿌리 홍보'도, 롯데 오뚜기 아모레퍼시픽이 '창업주 정신' ..
넷플릭스 한국서 OTT '체류시간 점유율 60%' 독주 모드, 시청자 붙잡는 힘은 'K..
HUG 사장 된 뒤 현장 자주 찾는 최인호, 경영평가 수직상승 딛고 주택공급 확대 온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