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이병철 신한금융그룹 브랜드홍보부문장, 김형옥 영등포쪽방상담소장, 노용삼 사단법인 해피기버 이사, 김진홍 신한은행 노조위원장 등이 5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영등포쪽방상담소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
신한은행이 임직원 기부 프로그램 ‘신한가족 만 원 나눔기부’로 상반기에만 3억 원을 기부했다.
신한은행은 5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사단법인 해피기버 영등포쪽방상담소에서 저소득 소외계층의 맞춤형 치아보철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병철 신한금융그룹 브랜드홍보부문장, 김진홍 신한은행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가족 만 원 나눔기부로 임직원의 기부가 오랜 시간 이어져 어려운 이옷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점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작은 나눔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가족 만 원 나눔기부는 신한은행 경영진과 신한은행 노동조합이 뜻을 모아 만든 임직원 기부 프로그램으로 2012년부터 시작됐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신한은행 임직원은 매달 급여에서 1만 원씩을 기부한다.
신한가족 만 원 나눔기부는 2017년부터 7년 동안 1071개 단체에 60여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68개 기관에 3억 원을 기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