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스마트폰과 디스플레이 회복해 3분기 반도체 부진 만회 가능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9-07-05 14:15: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메모리반도체 수요 침체와 가격 하락의 영향을 받아 3분기에도 반도체사업에서 부진한 실적을 볼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스마트폰과 디스플레이사업에서 성수기효과를 맞아 실적이 늘어나며 반도체사업 부진을 일부 만회할 가능성이 높다.
 
삼성전자, 스마트폰과 디스플레이 회복해 3분기 반도체 부진 만회 가능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은 7조3천억 원으로 2분기보다 12% 늘어날 것"이라며 "스마트폰과 디스플레이가 실적 개선을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송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3분기에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반도체 가격 하락의 영향을 받아 반도체사업에서 부진한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스마트폰과 디스플레이사업은 2분기까지 수익성 확보에 고전했으나 3분기부터 성수기를 맞아 영업이익이 늘어나며 삼성전자의 전체 실적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됐다.

송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스마트폰사업에서 본격적으로 미국의 화웨이 제재에 따른 반사이익을 볼 수 있다"며 "스마트폰 제조사의 올레드 수요도 늘어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이라고 바라봤다.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도 삼성전자가 3분기에 디스플레이와 스마트폰사업에서 양호한 수준의 영업이익을 보면서 2분기와 비교해 좋은 실적을 낼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전자는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56조 원, 영업이익 6조5천억 원을 봤다는 잠정실적을 내놓았다.

영업이익이 증권사 평균 예상치인 6조 원 초반대와 비교해 많은 수치지만 디스플레이사업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일회성 이익을 제외하면 부진한 수준으로 평가된다.

송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폴더블(접는) 스마트폰 출시 지연과 수익성이 낮은 갤럭시A 시리즈의 판매비중 확대가 스마트폰사업의 수익성 악화를 주도한 것으로 추정했다.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반도체 수급상황이 여전히 좋지 않아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 감소를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시진핑과 90분 대좌, "한국 중국 관계 전면 복원의 원년"
현대차·기아 지난해 727만4천 대 판매, 올해 3.2% 증가한 750만8300대 목표..
D램 가격 1분기 최대 60% 상승, 낸드플래시는 최대 38% 상승 전망
HD한국조선해양 올해 수주 223억1천만 달러 목표, 작년 대비 29.1% 증가
민주당 사모펀드 규제 강화법안 추진, "제2의 홈플러스 사태 막는다"
의대 정원 확대 2월 초 결론 낼 듯, 복지장관 정은경 의료개혁 첫단추 '시험대'
[5일 오!정말] 국힘 박성훈 "보좌진을 사적 집사 취급했다면 권력 인식 문제"
금감원장 이찬진 "금융지주 회장 오래 연임하면 차세대 후보는 '골동품' 된다"
비트코인 1억3423만 원대 상승, "가치저장 수단으로서 수요 증가" 분석도
한국GM 지난해 글로벌 판매 7.5% 르노코리아 17.7% 감소, KGM은 1.0% 증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