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기술보증기금, 중장년 기술창업 장려 위한 보증상품 내놔

고우영 기자 kwyoung@businesspost.co.kr 2019-07-05 11:48: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기술보증기금이 중장년층의 기술창업을 장려하기 위한 보증상품을 내놨다.

기술보증기금은 5일 중장년 특화 보증상품인 ‘중장년 기술경력자 창업보증’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중장년층이 생계형 자영업에 몰리는 현상을 해소하고 이들의 기술창업을 장려하기 위해서다.
 
기술보증기금, 중장년 기술창업 장려 위한 보증상품 내놔
▲ 기술보증기금은 5일 중장년 특화 보증상품인 ‘중장년 기술경력자 창업보증’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중장년층이 생계형 자영업에 몰리는 현상을 해소하고 이들의 기술창업을 장려하기 위해서다.

창업자가 만 40세 이상인 고급기술자이고 창업이 혁신성장산업 유형에 해당하면 창업자의 기술경력과 창업유형에 따라 최대 15억 원까지 우대보증을 지원받을 수 있다.

중장년 기술경력자와 만 39세 이하의 청년이 공동창업(세대융합형 창업팀)을 하면 보증료와 보증한도 등을 추가로 우대받을 수 있다. 

기술보증기금은 2019년 하반기 1천억 원으로 지원을 시작해 그 뒤 3년 동안 매년 2천억 원 규모로 지원할 계획을 세웠다. 

기술보증기금 관계자는 “40·50대 중장년층이 숙련도와 무관한 자영업 시장에 뛰어들면서 이들이 축적한 산업현장의 경험과 기술, 노하우가 묻히고 있다”며 “중장년 기술경력자의 기술창업에 우대보증을 지원해 중장년 일자리 창출과 제2의 벤처붐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

최신기사

정부 '외환은행 매각' 관련 '론스타 ISDS 취소소송' 승소, 배상금 0원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만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공동..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 원 인상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 압축, 12월4일 ..
CJ그룹 새 경영리더 40명 승진 임원인사, 작년보다 2배 늘리고 30대 5명 포함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풀무원 '일본 사업 적자'로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이우봉 내년 해외 흑자 별러
[오늘의 주목주] '하이닉스 최대주주' SK스퀘어 6%대 급락, 코스닥 에코프로 7%대..
메모리반도체 품절 사태가 중국 기업 키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물량 대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