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상천 애프터세일즈 총괄 상무(오른쪽에서 두번째)와 남창희 롯데마트 전무(오른쪽에서 세번째)가 4일 서울 송파구 롯데마트 본사에서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BMW코리아가 롯데마트와 손잡고 고객 서비스를 강화한다.
BMW코리아는 4일 서울 송파구 롯데마트 본사에서 롯데마트와 고객 서비스 강화 및 접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전응태 BMW코리아 세일즈 총괄 상무와 정상천 애프터세일즈 총괄 상무, 남창희 롯데마트 전무 등이 참석했다.
BMW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롯데마트 내에 BMW와 미니(MINI) 브랜드 공식 서비스센터를 마련하고 전국 롯데마트 유통망을 활용해 BMW와 미니 고객에게 ‘PIT’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PIT는 경주용 차량을 빠르게 정비하는 정비소를 가리키는 말인데 이 개념을 BMW와 미니 차량 정비서비스에도 적용해 신속한 정비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BMW코리아는 롯데마트 부산점을 비롯해 기존 BMW 서비스센터와 가까운 50여 곳의 롯데마트에 서비스센터 입점을 검토하고 있다.
한상윤 BMW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롯데마트의 우수한 접근성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더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프리미엄 브랜드에 걸맞은 새롭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