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SK이노베이션 목표주가 하향, 정유부문 부진으로 2분기 실적 기대이하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9-07-05 08:50: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이노베이션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2분기 실적이 시장 눈높이를 충족하지 못했을 것으로 추정됐다.
 
SK이노베이션 목표주가 하향, 정유부문 부진으로 2분기 실적 기대이하
▲ 김준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총괄사장.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5일 SK이노베이션 목표주가를 기존 24만 원에서 22만5천 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4일 SK이노베이션 주가는 17만1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SK이노베이션의 주당 순이익 예상치를 변경해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SK이노베이션은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3조9345억 원, 영업이익 3707억 원을 냈을 것으로 추산됐다. 2018년 2분기보다 매출은 3.7% 늘어나지만 영업이익은 56.5% 급감하는 것이다.

시장 기대치인 영업이익 4365억 원에도 한참 미치지 못한다.

정유부문의 실적이 예상보다 많이 부진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유가 강세에 따라 재고 평가이익이 크게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5월 말부터 유가가 급락해 오히려 손실을 봤을 것으로 파악됐다.

정제마진도 1분기보다 평균 0.5달러 떨어져 수익에 부담을 줬을 것으로 보인다.

정유업황은 3분기부터 반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유가 변동성이 축소될 것”이라며 “수요가 좋지 못한 상황에서 유가가 안정돼야 정유기업들이 돈을 벌 수 있다”고 바라봤다.

올해 SK이노베이션의 배당매력도 크다며 목표주가를 낮췄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SK이노베이션 주식을 저점에 매수해야 할 때라고 이 연구원은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LG에너지솔루션 4분기 영업손실 1220억, 3분기 만에 적자 전환
비트코인 시세 '하이 리스크' 구간에 머물러, "단기 투자자 손절매 힘 실린다"
트럼프 국제기구 탈퇴에 기후대응 실패론 고개 들어, '태양빛 막는 기술' 도입 힘 실려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착공 뒤 지역 경제 기여 1727억
금값 가파른 상승으로 조정폭도 커지나, HSBC "온스당 3천 달러대 하락 가능"
HD현대마린엔진 중국 조선소로부터 선박엔진 2기 수주, 합산 871억 규모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5% 국힘 26%, 지지도 격차 5%p 커져
[한국갤럽]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이혜훈, '부적합' 47% vs '적합' 16%
세계 최고 축구팀 경영 전략 이야기, 신간 '레알 마드리드 레볼루션' 출간
메모리 공급 부족은 스마트폰과 PC에 악재, "삼성전자와 애플은 방어력 갖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