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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 목표주가 낮아져, 손해율 개선 당분간 어려워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19-07-04 08:5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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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DB손해보험의 연간 실적 추정치가 낮아졌고 손해율을 개선하기도 쉽지 않아 보인다.
 
DB손해보험 목표주가 낮아져, 손해율 개선 당분간 어려워
▲ 김정남 DB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

임희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일 목표주가를 기존 8만6천 원에서 7만 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3일 DB손해보험 주가는 5만3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임 연구원은 “연간 실적 추정치를 하향 조정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낮췄다”며 “장기위험 손해율 상승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DB손해보험은 올해 개별기준으로 영업이익 5778억 원, 순이익 4032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영업이익은 22.5%, 순이익은 21.7% 감소하는 수치다. 

손해보험업계 전반적으로 당장 손해율을 개선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다.

손해율은 보험료 수입에서 보험금 지급액 등 손해액이 차지하는 비율로 보험회사의 수익성 지표로 활용된다.

2분기 장기위험 손해율은 91.3%로 지난 분기보다 8.7%포인트 높아져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분석됐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92.2%로 1분기보다 12.3%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백 연구원은 “올해 이미 두 차례 자동차보험료를 인상했지만 보험계약 특성을 고려하면 내년 1분기부터 온전히 손익에 반영될 것”이라며 “시장 금리가 하락하는 한 다소 적극적 자산 운용전략을 펼쳐갈 것으로 보이지만 듀레이션(원금을 회수하는 데 걸리는 기간) 부담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어 공격적 투자에 따른 영업이익률 상승은 아직 이르다”고 바라봤다. 

DB손해보험의 2019년 투자영업이익률은 3.4%로 지난해보다 0.1%포인트 높아질 것으로 분석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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