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 사장이 2일 창원시에서 열린 국민안전캠페인에 참석해 심폐소생술 체험을 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
하이트진로가 창원시와 함께 국민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하이트진로는 2일 창원시와 함께 국민안전 캠페인으로 창원시 상남동의 상가와 마산어시장 등 화재 취약계층을 방문해 화재 예방과 소방차 길 터주기 운동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하이트진로가 국민안전 캠페인에 참여한 것은 2018년 12월 전주에 이어 두번째다.
이날 행사에는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 사장과 허성무 창원시장, 권순호 창원소방본부장, 창원시 의용소방대, 소방공무원, 창원시민, 학생 등 530여 명이 참석했다.
하이트진로는 창원시 상남동의 업소 및 상가 260여 곳과 국가유공자 50가구 등 화재 취약계층에게 자동확산 소화기, K급 소화기, 추락 방지경보기, LED소화기 표시등 등 화재 안전 장비를 제공, 설치하고 사용법 교육도 실시했다.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은 창원시 상남동 일대의 업소와 상가에 화재 예방 스티커를 부착하고 소방차 카퍼레이드와 함께 거리행진을 벌였다.
이 날 부대행사로 심폐소생술 체험부스와 이동소방안전체험 차량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소방안전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하이트진로는 앞으로 해마다 상반기와 하반기에 전국을 차례로 돌며 국민안전 캠페인을 정기행사로 추진할 계획을 세웠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종합주류기업으로서 나눔활동을 실천해 사회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특히 이번 창원소방본부와 펼치는 국민안전 캠페인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