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가 반려동물 배상책임보험에 무료로 가입할 수 있는 혜택을 담은 새 신용카드를 선보였다.
NH농협카드는 3일 반려동물 특화서비스를 중심으로 구성한 ‘펫블리(PETvely)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 NH농협카드는 3일 반려동물 특화서비스를 중심으로 구성한 ‘펫블리(PETvely)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 NH농협카드 >
NH농협카드는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펫팸족(pet+family)을 대상으로 펫블리카드를 내놨다.
펫블리카드에는 러블리(Lovely)에서 따온 블리(vely)를 활용해 사랑스러운 반려동물을 위한 카드라는 뜻을 담았다.
펫블리카드는 반려동물 배상책임보험에 무료로 가입할 수 있는 혜택을 포함한다.
반려동물이 다른 사람 또는 다른 사람의 반려동물에게 상해사고를 유발하면 1천만 원까지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반려동물병원 및 반려동물용품 판매점 등(7%), 온라인 쇼핑몰(5%)에서 펫블리카드를 사용하면 NH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전달실적에 따라 최대 4만 포인트까지 쌓을 수 있다.
커피전문점에서 펫블리카드를 이용하면 5%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다. 청구할인 한도는 2만 원이다.
8월부터는 생활·문화 할인서비스 포털인 ‘채움스케치’에서 동물병원 수술비, 애견카페 이용 서비스를 팻블리카드로 결제하면 5%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사람들이 증가함에 따라 관련 업종에서 혜택을 드릴 수 있는 카드를 내놨다”며 “특히 반려동물 배상책임보험을 무료로 제공하는 카드는 펫블리카드뿐이기 때문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