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이 재단장 1주년을 맞아 '할인 대축제'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3일부터 14일까지 12일 동안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입점 브랜드별로 다양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마이클코어스의 핸드백과 의류, 신발 등을 최초 판매가보다 30~50% 싼 가격에 판매하고 상품을 2개 이상 구매하면 10%를 추가로 할인해준다. 

수상스포츠 용품 브랜드인 배럴과 고급 주방용품 브랜드인 ‘WMF’, ‘휘슬러’ 등도 인기상품을 각각 30%씩 할인해 판매한다.

이월상품 할인전도 열린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5일부터 7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여성 컨템포러리 특별전’을 열고 클럽모나코, DKNY, 이자벨마랑 등 20여 개 브랜드의 봄, 여름 이월상품을 최초 판매가보다 6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12일부터 14일까지는 지하 1층 대행사장과 10층 문화홀에서 ‘해외패션 페어’도 진행한다. 이 행사에서는 비비안웨스트우드, 미쏘니, 엠포리오 아르마니 등 20여 개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최초 판매가격보다 30~60% 싼 가격에 살 수 있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여행을 주제로 한 경품행사도 준비했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물건을 구매한 고객이면 누구나 구매금액에 상관없이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경품행사에 응모할 수 있다. 

전체 응모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300만 원 상당의 하와이 여행상품권(1명), 200만 원 상당의 발리 여행상품권(1명), 강릉 씨마크호텔 숙박권(5명) 등을 증정한다. 경품 당첨자 발표는 19일이며 개별 통지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재단장 1주년을 기념하고 성원을 보내준 고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행사기간에 무역센터점을 방문하면 합리적 쇼핑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