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올라, 석유수출국기구 감산기간 연장 합의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19-07-02 08:04: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감산에 합의한 점과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완화에 힘을 받았다.
 
국제유가 올라, 석유수출국기구 감산기간 연장 합의
▲ 1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직전거래일보다 배럴당 0.62달러(1.1%) 오른 59.09달러에 장을 마쳤다.

1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직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62달러(1.1%) 오른 59.09달러에 장을 마쳤다.

런던 선물거래소(ICE)의 브렌트유는 배럴당 0.26달러(0.40%) 상승한 65.00달러에 거래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가 하루 120만 배럴 감산기간을 9개월 연장하는 데 합의한 점에 힘입어 상승했다”며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이 정상회담 이후 완화된 점도 유가 상승의 배경이 됐다”고 분석했다.

석유수출국기구는 1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회의를 열고 감산기간을 2020년 1분기까지 연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6월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정상회담을 통해 두 나라 사이의 무역분쟁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과기부 장관 배경훈, NHN 네이버 카카오 만나 "AI 핵심인 GPU 확보 총력"
현대건설, 서울 압구정2 재건축 놓고 '조합원 100% 한강 조망' 청사진 제시
국힘 장동혁 영수회담 '버티기', 영수회담 둘러싼 이재명의 '얄궂은 운명'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80선 하락 마감, 원/달러 환율 1390.1원
GS건설, 4791억 규모 서울 온수역세권 활성화 개발사업 수주
코오롱글로벌, 1181억 규모 영덕풍력 리파워링 1단계 EPC 공급계약 수주
엔씨소프트 '신더시티'로 슈팅게임 재도전, 박병무 포트폴리오 확장 시험대
대통령실 이진숙 직권면직 검토, "정치 중립 의무 위반만으로도 심각"
신세계푸드 1200억에 급식사업 매각, 강승협 베이커리·노브랜드 확대 '집중'
저축은행 이익·연체율 한숨 놨지만, 오화경 생산적 금융 '수위 조절' 어떻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