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가전부문 성장으로 스마트폰 부진 상쇄하고 실적 좋아져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19-07-01 16:54: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가 가전부문 성장세를 기반으로 모바일사업의 적자를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노경탁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일 "LG전자는 프리미엄 전략으로 레드오션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지니며 신성장가전을 통해 블루오션시장을 개척했다"며 "미세먼지 등 환경적 요인과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 등 사회 구조적 요인으로 가전산업이 성장산업으로 변함에 따라 중장기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LG전자, 가전부문 성장으로 스마트폰 부진 상쇄하고 실적 좋아져
▲ 조성진 LG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LG전자는 경쟁이 치열한 백색가전(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백색을 주로 사용하는 가전제품)시장에서 프리미엄 전략으로 높은 성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글로벌 생활가전시장 규모는 프리미엄 가전제품이 등장한 2015년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2018년 LG전자의 매출은 2015년보다 17.1% 늘어나 경쟁기업(월풀 0.7%, 엘렉트로룩스 -0.24%, 삼성전자 -0.49%)에 비해 크게 높다.

이에 더해 LG전자는 신성장가전(건조기, 무선청소기 등 집안일을 보조하는 가전영역)을 통한 성장시장 확보로 경쟁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2019년 LG전자의 신성장가전 매출액은 2조4000억 원, 2020년에는 3조 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017년 전망했던 매출액보다 각각 39%, 43% 높아져 추가 성장여력이 충분한 것으로 분석된다.

노 연구원은 “LG전자 주가는 저평가영역에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모바일사업부의 실적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으나 신성장가전과 필수가전의 시너지 등 성장 포트폴리오가 이를 상쇄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올해 매출 62조8440억 원, 영업이익 2조844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2018년과 비교해 매출은 2.4%, 영업이익은 5.2%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기아 지난해 유럽 판매 104만2509대로 소폭 감소, 시장 점유율 4위는 지켜
SK하이닉스 미국에 AI 투자법인 설립 검토, 해외 투자·지분 관리 담당
일동제약 지난해 영업이익 195억 내 48.5% 증가, 사업 재정비 효과
IBK기업은행 장민영 체제 첫 정기인사, 여성 부행장 4명으로 역대 최대
이재명 "금감원 특사경 인지수사 제한 부당, 고칠 필요 있어"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에 5080선 상승 마감, 종가 기준 첫 5000선 돌파
현대건설 인천 화수화평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수주, 8721억 규모
HJ중공업 지난해 영업이익 671억 825% 증가, "미국 해군 MRO로 올해도 실적 ..
한국GM '직영 서비스센터 폐쇄' 특별노사협의회 열어, 실무협의체 구성 합의
트럼프가 간밤에 던진 '자동차 관세 25%', 정부 '차분한 대응' 기조로 협상카드 준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