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별로 보면 기아차 하이브리드 모델의 잔존가치가 평균 66.6%로 가장 높았고 토요타와 렉서스가 66.1%, 현대차가 63.8%를 보였다.
박홍규 SK엔카 사업총괄본부본부장은 “잔존가치는 세대교체 시기나 해당 모델의 신차 판매 때 프로모션, 정부 보조금 등에 영향을 받는다”며 “최근 중고차시장에서 친환경차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하이브리드차의 잔존가치가 가솔린모델보다 높은 수준이며 젊은층에게 인기가 높은 준중형 하이브리드차의 잔존가치가 특히 높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