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LG, 저수지 급류에서 시민 구한 경찰과 이영학에게 'LG 의인상'

조예리 기자 yrcho@businesspost.co.kr 2019-06-27 17:41: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가 저수지에 뛰어든 시민을 구한 경찰관에게 ‘LG 의인상’을 줬다.

LG는 지난 5월 대전광역시 유성구 방동저수지에 뛰어들어 자살을 시도한 시민을 구한 이영학(29) 경장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LG, 저수지 급류에서 시민 구한 경찰과 이영학에게 'LG 의인상'
▲ 이영학 경장.

진잠파출소 소속 이 경장은 5월25일 20대 남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겠다며 집을 나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이 경장은 남성의 휴대전화 위치를 추적해 방동저수지에 도착했고 물살이 빨라 위험한 상황임에도 다리 난간을 넘어 10m 아래 저수지로 들어갔다.

이 경장은 물에 빠진 남성에게 접근해 물 밖으로 끌어냈고, 응급조치를 취한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LG복지재단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을 먼저 생각한 이 경장의 투철한 사명감을 함께 격려하기 위한 것”이라며 의인상 시상 이유를 밝혔다.

LG는 그 동안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들에게 수여하던 LG 의인상의 시상범위를 올해부터는 우리 사회와 이웃을 위한 선행과 봉사로 귀감이 된 시민들로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