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NH투자증권, 브라질 국채이자를 달러화 대신 헤알화로 주는 서비스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19-06-27 16:53: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NH투자증권이 브라질 국채 이자를 헤알화(BRL)로 지급하는 서비스를 내놨다.

NH투자증권은 7월2일부터 브라질 국채 이자를 헤알화로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NH투자증권, 브라질 국채이자를 달러화 대신 헤알화로 주는 서비스
▲ NH투자증권은 7월2일부터 브라질 국채 이자를 헤알화로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 NH투자증권 >

기존에는 브라질 국채 이자를 미국 달러화(USD)로 환전해 지급했다.
 
브라질 국채 이자를 헤알화로 지급받은 고객은 언제든지 브라질 국채를 매수할 때 사용할 수 있으며 미국 달러화로 환전할 수도 있다. 

헤알화를 미국 달러화로 환전할 때 수수료는 없다.

달러/헤알 환율을 고정해 지급받을 금액을 미리 확정할 수도 있다. 

NH투자증권은 2009년부터 브라질 국채 중개업무를 시작해 10여 년 동안 고객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브라질 국채를 살 때 달러/헤알 환율을 고정하는 서비스를 증권업계에서 처음 시작했다. 

브라질 현지 투자분석가(애널리스트)를 초청해 설명회를 열었으며 리포트도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김형돈 NH투자증권 채권상품부장은 “고객들은 시장상황에 따라 국채 추가 매수, 헤알화 보유, 미국 달러화 환전 등 다양한 전략을 취할 수 있게 됐다”며 “변동성이 높은 브라질채권 시장에서 시장전망에 따라 더욱 유리한 가격이라고 판단되는 시점에 이자를 재투자하거나 환전하는 등 효율적 전략을 취해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이재용·최태원·정의선·구광모·김동관, 트럼프와 7시간 '골프 회동'
고려아연 '전략광물' 갈륨 공장 신설, 557억 투자 2028년부터 15.5톤 생산
상위 20대 기업 중 13곳 장애인고용률 미달, 부담금 1천억 육박
국힘 추경호 "공정위 과징금 1위 쿠팡 1600억, 최다 제재는 현대백화점"
청년고용률 17개월째 하락세,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장 기록 
스타벅스 6년 동안 선불충전금 2조6천억, 이자수입만 408억 달해
이재명 "여순사건 진상규명해야, 국가 폭력으로 희생자 나오지 않도록 할 것"
에코프로, 창립 27주년 맞아 임직원 2400명에 자사주 24만주 지급
비트코인 1억6305만원 약세, 미중 무역분쟁이 위험자산에 악영향 
LS 구자열 일본 와세다대 명예 법학박사 학위, "양국 발전 위해 노력할 것"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