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NH아문디자산운용, 헤지펀드에 적은 돈으로 분산투자하는 펀드 내놔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19-06-27 11:12: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NH아문디자산운용이 헤지펀드에 분산투자하는 펀드를 내놨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27일 전문 사모 헤지펀드 운용사들의 대표 펀드에 분산투자하는 ‘NH-Amundi 액티브 헤지펀드 크리에이터 펀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NH아문디자산운용, 헤지펀드에 적은 돈으로 분산투자하는 펀드 내놔
▲ NH아문디자산운용 로고.

액티브 헤지펀드 크리에이터 펀드는 전문 관리자의 검증을 거친 사모 헤지펀드에 적은 금액을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다. 최소 가입금액은 500만 원이다. 

기존 사모 헤지펀드의 최소가입금액은 1억~5억 원 수준으로 개인투자자들은 가입하기 어려웠다. 

2017년 사모투자 재간접펀드제도가 도입돼 개인투자자들도 적은 금액으로 사모 헤지펀드에 투자할 수 있게 됐다. 

비상장 투자, 펀더멘털(기초체력) 투자 등의 전략을 쓰는 사모펀드에 투자해 시장상황보다 높은 수익을 추구하면서도 탄력적으로 포트폴리오 비중을 조정해 위험을 낮추는 전략을 취한다.

문영식 NH아문디자산운용 마케팅총괄 전무(CMO)는 “액티브 헤지펀드 크리에이터 펀드는 국내주식 관련 전략 헤지펀드에 주로 투자해 수익을 추구한다"며 “상대적으로 진입문턱이 낮아진 사모투자 재간접펀드에 소액으로 투자함으로써 다양한 헤지펀드에 분산투자를 하고자 하는 개인고객들에게 좋은 상품”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 장기 투자자와 기관 수요 늘어, 강세장 복귀 가능성
경총 "고용·노동 관련 형벌규정 과도, 행정 제재 중심으로 전환해야"
엔비디아 실적발표 뒤 주가 평균 8% 변동, 'AI 버블 붕괴' 시험대 오른다
삼성전자 3분기 D램 점유율 1위 탈환, SK하이닉스와 0.4%포인트 차이
[조원씨앤아이] 대장동 사건 항소포기 '적절' 37.5% '부적절' 56.2%
삼성디스플레이 BOE와 'OLED 분쟁'서 승리, '특허 사용료' 받고 합의
인텔의 TSMC 임원 영입에 대만 검찰 나섰다, 1.4나노 반도체 기술 유출 의혹
[조원씨앤아이] 지선 프레임 공감도 '여당' 46.1% '야당' 48.3% 경합
유엔 기후총회서 '탈화석연료 로드맵' 나와, 최종합의문 초안은 '자발적 참여'
포스코 미주법인 인디애나주 공장에서 화학물질 누출 사고, 주민 대피령 내려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